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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에 나오는 ‘완득이’, 김윤석·유아인 주연의 영화로 만난다

똥주 김윤석, 완득이 유아인 100% 싱크로율

윤수연 기자 | 기사입력 2011/08/22 [12:10]

교과서에 나오는 ‘완득이’, 김윤석·유아인 주연의 영화로 만난다

똥주 김윤석, 완득이 유아인 100% 싱크로율
윤수연 기자 | 입력 : 2011/08/22 [12:10]
수십만 독자들을 웃기고 울린 김려령 작가의 베스트셀러 ‘완득이’가 김윤석, 유아인 두 걸출한 스타의 만남으로 영화에서 만날 수 있게 된다.

청소년의 성장과정을 다루고 있는 소설 ‘완득이’는 만화책 같은 구성속에서도 장애인, 다문화가정, 왕따, 해외이주 노동자 문제 등 오늘날 현대 한국사회의 굵직굵직한 문제를 다루고 있어 문학적, 사회적 평가를 높이 받고 있다. 이로 인해 이 소설은 고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실릴 만큼 문학성을 인정받고 있다.

‘추격자’, ‘황해’, ‘거북이 달린다’등 스크린에서 두말할 것 없는 티켓 파워를 자랑하는 당대의 배우 김윤석이 소설 속 완득이의 담임 선생이 ‘이동주’로 열연하고, 드라마 ‘성균관스캔들’로 떠오르는 차세대 스타를 예약한 유아인이 반항아이자, 세상에 숨어살 수 밖에 없는 문제아 ‘도완득’으로 출연한다.

장애인 아버지와 베트남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일찌감치 세상과 단절되어 살아온 반항아이자 쌈꾼인 ‘도완득’이, 입만 열면 욕설이지만 위장 교회를 세워 이주노동자를 돕는 일을 하고 제자들에 대한 사랑으로 가득찬, 독특한 사회 선생인 ‘똥주’를 만나 껍질을 깨고 세상 밖으로 나오는 이야기를 다룬 이 소설은 묵직한 배경과는 달리 빵빵 터지는 웃음을 선사해 의외의 재미를 선보이고 있다.

문제는 만화컷 같은 느낌을 주는 소설을 스크린으로 어떻게 옮기느냐는 것.

뛰어난 두 배우의 연기력 이외에도 1인칭 주인공 시점으로 전개되며 나레이션 효과로 깨알같은 재미를 주는 소설이 영화에서는 어떻게 나타날지 독자들의 기대감이 크다.

현재 영화 ‘완득이’는 10월 개봉을 준비하고 있다.

미디어포커스팀 = 윤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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