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직 낫서른 OST  [제공=플렉스엠]

[뉴스쉐어=김영봉 기자] 서른 살 세 여자의 일과 사랑을 그린 어른 로딩 로맨스 ‘아직 낫서른’의 다섯 번째 OST인 ‘임한별’의 ‘난 어떡해야 해’가 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난 어떡해야 해'는 히트 OST 프로듀싱팀 ‘빨간양말’과 히트 작사가팀 ‘가들’이 함께 작업한 곡으로 아름다운 스트링 선율 중심의 정석적인 발라드 편곡과 사랑하는 이를 기다리는 애절함을 담은 가사, 그리고 믿고 듣는 발라더 ‘임한별’의 애절하고 호소력 짙은 음색이 돋보이는 곡이다.

‘난 어떡해야 해’는 ‘아직 낫서른’ 속 ‘서른즈’들이 사랑 앞에서 쌓여가는 오해들과 엇갈린 감정으로 괴로워하는 순간인 6회에서 10회의 주요 장면에 삽입되며, 발매 전부터 시청자들의 많은 기대를 모아온 곡이다. 지난 주 공개된 드라마 속 정인선(서지원 역)과 강민혁(이승유 역)의 오해가 더욱 깊어지며 앞으로 전개될 이야기에도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아직 낫서른’은 웹툰 ‘85년생’이 원작으로, 가장 트렌디한 사랑의 형태들을 선보여온 오기환 감독이 연출을 맡아 차가운 겨울과 따뜻한 봄 사이, 차가워지고 싶지만 여전히 뜨거운 나이 서른의 이야기를 감성적으로 풀어내고 있다. 각 20분 내외, 총 15화로 제작되어 매주 화,토요일 오후 5시 카카오TV와 웨이브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