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경기서북본부) 24일 오후 덕양구청(경기도 고양시 소재) 광장에서 ‘2011 제6회 꽃우물축제(화정1,2동 주민자치위원회 주최)’가 열렸다. 제1부 식전행사(오후 4시~6시)에서는 군악대, 퓨전난타, 한국무용, 사물놀이, 라인댄스, 하모니카, 밸리댄스의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개막을 2시간여 앞둔 시점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자리를 가득 메웠다. 오후 6시가 되어 제2부 개막식이 시작되었다. 내빈 소개와 축제 기획단 소개 후 손범규 국회의원(경기도 덕양갑)의 축사로 꽃우물축제의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이후 제3부 본행사에서는 고양시립합창단의 합창공연을 시작으로 찰리마술단의 마술쇼, 남미 팝밴드와 비보이(HYBRID JOCKEY) 공연이 연달아 이어졌다. 무대에서의 열정적인 공연에 관객들은 뜨거운 반응으로 답하였다. 본행사 중에 최성 고양시장의 등장으로 분위기는 한층 달아올랐다. 무대에 선 최성 시장은 “제6회 꽃우물축제는 예년과 달리 화정1,2동 자체적으로 준비하여 고양시와 함께 한 모습이 인상깊었다”고 하면서 이번 꽃우물축제에 커다란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인기가수 박남정의 출현으로 무대와 관객석은 환호의 도가니에 빠졌다. 아이돌 가수들의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정열적인 댄스에 의자에 앉아있던 관객들은 모두 무대 앞으로 나와 함께 춤을 추었다. 이후 화정동 주민 6명의 주민노래자랑이 이어졌다. 이후 심사위원의 심사 중 오늘 행사의 사회를 보았던 개그우먼 하명지의 퍼포먼스에 관객들은 연신 앵콜을 외치며 행사의 분위기를 최고조로 만들었다. 주민노래자랑 최종 심사에서 김민수의 ‘사랑일뿐야’를 부른 김민우(고3)가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우승 소감에서 “앞으로 가수의 꿈을 이루어가고 싶다”고 당당하게 말하여 관객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무대 위나 아래를 가리지 않고 모두가 하나 되었던 꽃우물축제.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축제가 마무리되었지만 아쉬움도 남겼다. 23년 동안 고양동에 거주했다고 말한 한 시민은 “꽃우물축제 한다는 것을 올해 들어 처음 알았다. 화정동과 가까운 고양동에서 살아왔지만 올해 처음 알았다”면서 “이렇게 좋은 축제를 그동안 제대로 홍보해오지 않아 아쉽다. 앞으로는 이러한 축제를 널리 홍보하여 모든 고양시민이 참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기서북본부 = 김태훈 기자 < 관심 & 이슈 기사 > ▷ 장재인 개미다리, 공항패션 눈에 띄는 ‘패셔니스타’로 등극 ▷ 애슐리윤 극찬, “노래 부르는 모습 예쁘다”, “귀 호강했다”, “오래 보고 싶다” 극찬 다발 ▷ 눈살을 찌뿌리게 만드는 종교 간의 갈등과 이단 문제! 같은 하나님 믿는 기독교여, 그만 싸우면 안 되는가? ▷ 데이비스 사형집행, 미국 남부주의 뿌리깊은 인종차별 논란 ▷ 위탄2 구자명의 ‘비밀’, 원곡자 김태원도 깜짝! 두말할 것 없이 왕관 선사! 기사제보 - newsshare@newsshare.co.kr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2 > 2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