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 조심하세요’ 기상청 감기예보에 나서…
감기에 걸릴 확률을 수치화해 감기 기상지수 서비스 시작
유영미 기자 | 입력 : 2011/09/27 [20:28]
감기에 걸릴 가능성을 날씨처럼 예보하는 ‘감기예보’가 등장한다.
기상청은 27일, 기온과 습도 등 날씨 예보자료를 바탕으로 감기에 걸릴 가능성을 예측하는 ‘감기 기상지수’ 서비스를 오는 11월 말부터 실시한다.
감기 기상지수는 기온과 습도 등 기상데이터와 의학 전문가들의 경험을 반영해 감기에 걸릴 확률을 수치화한 것이다. 이는 감기에 걸릴 가능성을 매우 높음, 높음, 보통, 낮음 등 4단계로 지수화해 3일치(오늘, 내일, 모레)를 예보한다.
그날그날 감기 기상지수를 확인한 뒤 감기 예방을 위한 적절한 대책을 세우면, 감기 발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서비스는 매년 겨울철인 12~2월 서울과 부산 등 전국 9개 지역을 중심으로 제공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날씨 변화와 감기 발생의 관련성을 규명해 감기 기상지수를 개발했다”며 “건강과 질병에 관한 국민의 관심이 증대하는 가운데 감기 발생을 줄이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문화생활팀 = 유영미 기자
< 관심 & 이슈 기사 >
▷ 황정음 ‘풀하우스2’ 출연 고심, 송혜교 제치고 상향세 탈 수 있을까?
▷ 출연금지 연예인 명단, 성추문 유연실·럭스 등 포함 “공인으로서 지킬 도리 있는 법!”
▷ 도가니 실제학교 ‘광주인화학교’ 폐지 서명, “아이들의 울부짖음을 기억하라”
▷ 위험노출 나홀로 아동 초등학생 3명 중 1명 꼴 ▷장애인을 위한 취업 기회 마련하다 기사제보 - newsshare@newsshare.co.kr<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