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세계불꽃축제, 해외불꽃 경연대회로 화려한 막을 열다10월22일 부터 29일 까지 불꽃경연대회 및 각종 행사 진행
(뉴스쉐어=경남본부) 제7회를 맞는 부산 세계 불꽃축제가 막을 열었다. 행사 첫날인 21일에는 해외불꽃 경연대회가 광안리 앞바다에서 일본, 중국, 미국, 폴란드 4개 국가가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경연을 벌였다.
광안리 앞바다에 띄워진 해상 바지선에서 미국, 폴란드, 일본, 중국 각 팀별 15분씩 불꽃 경연을 벌인 이날은 폴란드의 우승으로 돌아갔다. 행사 전날부터 내린 비는 행사 당일까지 계속 내렸으나 행사 시작 약 3시간 전부터 비가 그치고 행사를 예고하는 대형 무지개로 먼저 개막식을 열었다. 불꽃축제 행사를 구경하고자 하는 각지의 관광객과 외국인들이 찾아들었고 부산국제영화제와 더불어 명실공히 부산에서 주최하는 국제행사로 자리를 잡았다.
또한, H 여행사, N 관광 등 각 여행사에서는 선상크루즈 불꽃투어 상품을 만들어 선상에서 단순히 불꽃만 감상하는 것에서부터 디너파티와 선상에서 벌어지는 콘서트에 참여하는 상품 등 다양한 패키지 상품을 마련해 놓고 관광객들을 모으고 있다. 부산세계불꽃축제는 22일부터 시작하여 29일까지 일주일 동안 진행된다. 22일은 세계불꽃경연대회가 진행되었고 23일부터 광안리 해변 일대에서 각종 행사가 진행된다. 23일~24일까지는 저녁 7시30분부터 광안리 해수욕장 상설무대에서 솔오페라단 주최 푸치니의 오페라 ‘투란도트’가 공연된다. 또한, 25일에는 국악 한마당 및 류시원, 한고은, 컬투가 사회를 맡은 슈퍼모델 선발대회가 열리며, 26일에는 해변 관악연주 및 아카펠라 공연이, 27일 저녁에는 힙합 한마당, 28일에는 빅뱅, 샤이니 등이 출연하는 한류 나눔 콘서트가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저녁 6시 식전행사 후 부산멀티불꽃쇼가 진행 되고 행사가 마무리된다. 경남본부 = 송희숙 기자 기사제보 - newsshare@newsshare.co.kr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 3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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