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복지시책 포상금 교복구입비로 탄생
28일, 보건복지부 시책평가 포상금, 어려운 가정 신입생 31명에 전달
임현화 기자 | 입력 : 2011/12/29 [11:06]
▲ 28일 중구는 보건복지부 시책평가 포상금을 어려운 가정의 신입생 31명에게 교복구입비로 전달했다. | |
대전 중구는 28일 중회의실에서 복지시책 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받은 포상금 930만원을 생활이 어려운 중·고교 입학생 31명에게 교복구입비로 전달했다.
이날 교복구입비를 전달받은 학생들은 소년소녀가장, 조손가정, 가정위탁아동, 공동생활시설에 입소해 생활하고 있는 2012년도 중·고등학교 입학생 31명으로 각각 30만원씩 총 930만원이 전달됐다.
한편 중구는 보건복지부의 2011년도 기초생활보장분야 평가에서 수급자관리·신규 수급자 발굴·긴급지원 등에서 높은 실적을 거둬 우수지자체로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의 표창과 함께 포상금을 받았다.
박용갑 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개한 복지시책이 좋은 평가를 받고 또 그 포상금을 소년소녀가정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게 되어 매우 뜻 깊다”며 “다가오는 임진년 한해에도 어려운 이웃이 더욱 행복해 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충청본부 = 임현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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