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자원봉사협의회, '알뜰 나눔 장터' 개최
24일 서구청 광장에서, 어려운 이웃돕기 위한 사랑의 바자회 열려
김수연 기자 | 입력 : 2015/07/25 [22:06]
▲ 대전시 서구자원봉사협의회가 24일 서구청에서 “알뜰 나눔 장터”를 열었다. © 김수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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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서구자원봉사협의회(회장 방차석)는 24일 서구청 광장에서, 어려운 이웃돕기를 위한 '알뜰 나눔 장터' 행사를 개최했다.
서구 지역 업체인 △갤러리아 타임월드점 △홈플러스 둔산점 △세이브존 대전점 △이마트 월평점 등에서 기증한 생활 용품, 의류, 도서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2006년부터 매년 1회 개최하는 ‘알뜰 나눔 장터’는 판매 수익금을 저소득층 자녀 장학금, 불우이웃돕기 성금 등 어려운 이웃 돕기에 사용하고 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나눔 장터는 알뜰한 소비를 권장하고,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것”이라며, “주민들이 부담 없는 가격으로 필요한 물건을 구매하고 어려운 이웃도 도울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