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17일 오후 2시 시장실에서 홍용웅 소상공인진흥원장과 노시청 경기북부상공회의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1인창조 기업·시니어 비즈플라자’ 업무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의정부시는 이번 협약을 통하여 중소 기업청에서 2013년까지 4억 5천만원의 자금지원을 받아 ‘1인창조 기업·시니어 비즈플라자’ 운영을 위한 사무 공간 설비구축 및 조직구성, 경영프로그램 구축 등을 통해 창업기업을 양성하고, 퇴직자 등의 창업교육을 통한 시니어들의 창업활동을 지원한다.

▲     © 의정부시

1인 창조기업은 개인이 사장이면서 직원인 기업으로 지식 서비스업 및 제조업분야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전문 기술지식, 지식재산권을 사업화하는 기업을 말하며 시니어 창업은 40대 이상 퇴직자 및 구직자들이 사회경력을 바탕으로 비즈플라자의 네트워크 구축으로 정보를 수집하여 다양한 사업체를 창업하는 것을 말한다.

시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식을 통해 시민을 위한 섬김 행정과 복지행정을 실현해 나가는 안병용 시장의 강한 의지를 엿볼 수 있어 그 의미가 더욱 깊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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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인 창조기업 및 시니어 비즈플라자' 가 들어설 예정인 의정부3동 영빈예식장 건물 4층(구) 공간을 인테리어 공사를 통하여 개인 사무 공간 및 교육장, 컴퓨터실, 세미나실, 자료실, 비즈플라자를 설치하고 창업관련 창업매니저 등을 배치하여 전문가상담을 수행해 창업과 지역일자리 해결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안병용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민선5기 일자리창출 계획에 탄력을 받게 됐다”며 일자리창출 공약을 반드시 실천하여 의정부시의 가치를 높이고 희망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동북본부 = 장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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