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대전충청본부) 당진시는 지난 18일 제 40회 보건의 날․제 63회 세계보건의 날을 맞이하여 시민건강증진 도모 및 건강증진의식을 높이고자 문예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관련단체, 주민, 공무원 등 약 1,000명이 모인 가운데 행사를 개최했다. WHO 기구창설 기념일을 ‘세계보건의 날’로 제정하고, 우리나라는 1973년부터 매년 4월 7일을 ‘보건의 날’로 지정하였고, 보건소는 올해로 12년째 건강체조 발표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이철환 당진시장은 축사를 통해 “시민이 건강해야 당진이 건강하며, 당진이 건강한 발전을 하려면 시민이 건강해야 한다”고 하며 “오늘날은 세계가 의술이 발달된 대한민국으로 모여들고 있으니 건강을 지켜 멋진 당진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이번 행사 1부는 보건의 날 기념식, 2부는 건강특화마을 건강체조 발표회로 나누어 진행 되었으며, 부대행사로 건강행태개선 체험관 및 보건사업 홍보관을 운영하였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부수리 최영애 부녀회장은 “고부, 부부, 사돈 간 등으로 한 팀이 구성돼 체조 하는 날마다 모여 체조도 하고 맛있는 음식도 나눠 먹으며 즐거운 겨울을 보낸 4개월여의 시간을 잊을 수 없다”고 말했다. 2부에 진행된 건강체조 발표회는 65세 이상 어르신들로 구성되었으며, 11개 팀이 참가 하였으며, 그동안 농사를 지어가며 바쁜 가운데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멋진 무대였다. 보건소는 매년 건강특화마을을 선정해 고령화시대와 인구 수가 줄어드는 농촌을 위해 주민이 하나가 되고 건강한 삶을 위해 건강 체조교실과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농한기간 12월~4월초 까지 운영하고 있다. 대전충청본부 = 김영운 기자 기사제보 - newsshare@newsshare.co.kr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 11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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