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동무, 길동무 우리 모두 함께 하자
“길동무와 함께 하는 1000리길” 답사 의당면에서 진행
김영운 기자 | 입력 : 2012/04/27 [19:09]
(뉴스쉐어=대전충청본부) 공주시에서는 지역홍보를 위해 우리 지역의 역사와 전래가 있는 곳을 찾아 테마가 있는 길로 약 20여 개 코스를 만들 계획으로 매월 3째주 목요일은 “길동무와 함께하는 1000리길”답사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지난 26일 목요일에 의당면 일원을 중심으로 수촌리 고분군에서 출발하여 김종서장군유허지를 종점으로 하였다.
▲ 마지막참가자와함께 길동무하는 우리는 최고 ©김영운 기자 | |
청렴한 세상 만들기 캠페인에 이준원 공주 시장은 적극 나섰으며, 행사를 위해 기관, 단체장 및 일반시민들에게 홍보문을 배부하여 100여명이 넘는 많은 사람들이 참여 하였다.
이준원 공주시장은 ‘행복한 공주’를 만들기를 지향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서 “돌 하나, 풀 한포기까지 시민들과 함께하고 싶고 공주를 사랑한다”고 말하였다.
행사는 9시에 의당면수촌리고분군에서 출발하여, 요룡저수지, 고등산봉수대, 도령서당, 천태산동혈사, 보은사를거쳐, 김종서장군유허지를 끝으로 16km 약 6시간30분 정도 소요됐다.
▲ 1000리길도 식후경-도령서당에서 맛있는비빔밥 뚝딱.길동무와함께 인증샷 ©김영운 기자 | |
대전에서 산성과 역사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가는 곳곳을 사진 찍고 메모를 하며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역사와 함께 깊이 있는 산행을 하기 위해 길 잡이로 참가 하였다”고 하였다.
건강보험공단에 근무하는 신동희는 “처음 참가 했는데, 맑은 공기도 마시고 일 하는 활력소를 갖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아 정말 잘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 담당자는 산행하는 사람들이 길을 잃지 않도록 하기 위해 나무에 산불조심 스티커를 붙이며 마지막 주자 하나하나에게 뒤처지지 않도록 일일이 신경을 쓰며 배려를 하였다.
또한, 참가자들 모두가 꽃 이름도 알려주고, 가방도 들어주고, 스틱도 빌려주는 정말 길동무와 함께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대전충청본부 = 김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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