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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도 오디션…‘제4회 벤처 슈퍼스타K 투자오디션 설명회’ 개최

“한국의 스티브 잡스를 발견하자! 한국의 마크주커버그를 키우자” 벤처 투자의 신바람

장선희 기자 | 기사입력 2012/05/18 [02:17]

벤처도 오디션…‘제4회 벤처 슈퍼스타K 투자오디션 설명회’ 개최

“한국의 스티브 잡스를 발견하자! 한국의 마크주커버그를 키우자” 벤처 투자의 신바람
장선희 기자 | 입력 : 2012/05/18 [02:17]
▲ 벤처 슈퍼스타k 투자오디션 진행 모습     © 양재란 기자
 
(서울=뉴스쉐어) 국내 유명 오디션 TV프로그램에서 모티브를 딴 ‘제4회 벤처 슈퍼스타K 투자오디션 설명회’가 1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소재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됐다.

벤처투자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벤처 슈퍼스타K 투자오디션 설명회’는 대기업·공기업 중심의 기업구조를 건전한 중소기업으로 육성함으로 기술강국 대한민국에 이바지하는 목적으로 설립됐다.

처음에는 트위터, 페이스북, 블로그 등 온라인을 통해 시작되었지만 지난 2011년 1회 벤처포럼이 시작돼 17일 4회째 개최됐으며 ‘한국의 스티브 잡스를 발견하자. 한국의 마크주커버그를 키우자’라는 슬로건으로 제2의 벤처붐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벤처투자 오디션에는 (사)한국기술거래사회 이재일 박사, (주)상영국제 장영지 박사 (주)비젼그룹 유경재 박사, (주)스마트컨설팅 송원길 회장 등이 VIP로 참석했으며 (주)메타마이닝, (주)홈스테드커피, (주)넥스컴글로벌, (주)산타크루즈, (주)위너스터디, (주)타이탄플랫폼, (주)코리아세라믹 등 10개의 벤처기업이 참가해 투자유치 홍보에 나섰다.

이날 사회를 맡은 ‘소셜벤처포럼’(Social Venture Forum)의 박병형 회장은 “벤처포럼을 할 때마다 100명 이상의 많은 사람들이 오지만 사실상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 호응도가 높아지고 열기가 높아져야 한다”며 “아직 미진한 부분도 있지만 벤처에 대한 열기가 높아질거라는 확신 속에서 벤처포럼을 진행하고 있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 오디션을 소개하고 있는 박병형 회장     © 양재란 기자


박 회장은 많은 투자 오디션 중 ‘벤처 슈퍼스타K 투자오디션’의 특징에 대해 ▲맞춤형 투자전략 ▲투자자와 벤처인의 정례만남 ▲투자 생태계 조성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과거의 ‘묻지마 투자’와 현재는 매우 다르다”라면서 “투자자들도 영리하고 벤처기업도 똑똑해졌기에 전문적인 전략과 기술 거래를 통해 현실적인 투자전략이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투자자와 벤처인의 만남을 정례화, 투명화 시켜 좋은 투자자들을 유치하고, 노하우·마케팅·컨설팅 등 다양한 투자 생태계를 조성 및 지속적 관리를 하는 것이 슈퍼스타K 벤처오디션의 목적이자 특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VIP 참석자 소개가 이어졌다. 이날 VIP로 참석한 (사)한국기술거래사회 회장인 이재일 공학박사는 “기술을 사고파는 것, 기술거래에서 벗어나 기술성을 분석하고 유망한 기술의 미래 가치를 평가, 지원, 사업화 등 12개의 기술 과정 모든 것을 사업에 적용시켜야 한다”며 “회사에 꼭 필요한 것을 지원하는 것이 기술 거래라는 것을 명심하고 이것을 통해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중국 사업 중재를 맡고 있는 (주)상영국제 대표인 장영지 박사는 “한국에서 받은 은혜를 이 무대를 통해 보답을 할 것”이라며 중국진출에 중요한 역할을 해줄 것을 약속했다.

벤처기업의 해외 주식상장 업무를 맡고 있는 (주)비전그룹의 대표 유경재 박사는 해외 유럽시장에는 기술력에 의한 상장제도에 대해 설명했고, IT기업의 투자와 후원에 관련된 전문적 활동을 하고 있는 (주)스마트컨설팅의 송원길 대표는 “창업 후 14년정도 회사를 운영해 중소기업들의 어려운 부분들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있기에 컨설팅을 잘 해드리겠다”고 전했다.

(사)GBA글로벌비지니스협회 최일식 대표는 “글로벌 마케팅 전문 교육사업과 E-마케팅 전문 국내시장은 좁은 것 같다”며 “전세계 시장을 대상으로 영업을 하고 마케팅을 해나가야 할 때”라고 말했다.

본격적인 순서로는 참여한 10개의 벤처기업이 기업의 핵심가치를 설명하고 사업성을 분석·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메타마이닝

(주)메타마이닝은 2007년 설립된 어플리케이션과 데이터베이스 마이그레이션 IT 솔루션기업으로 전문화된 자동화도구를 통해 10년간 한국, 일본, 미국의 다양한 마이그레이션 구축경험을 갖고 있다.

이날 이진석 대표는 “우리 회사는 다양한 해결책과 등록증을 소유하고 있다”라며 “통신·금융·공공서비스 제조 등 주요고객들이 있지만 특히 금융계쪽 고객이 많고 전략파트너도 있다”면서 “회사 특징이 글로벌 회사들과 전략적 계약을 맺고 있어 호랑이 등이 타고 갈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어필했다.

또한 “IT환경이 바뀜에 따라 스마트폰, 아이패드 등 서비스 영역이 확대돼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접속할 수 있는 모바일 클라우드 서비스를 준비중”이며 “이를 통해 ‘Stay hungry, Stay foolish’ 정신으로 해외시장으로 진출하는 것이 목표”라고 발표했다.

홈스테드커피 (HOMESTEAD Coffee)

고품격 커피와 신선한 재료, 홈메이드 레시피를 통한 다이닝카페로 신개념 카페문화를 이끌어가는 국내 순수 커피브랜드 홈스테드 커피는 현재 SKT, 롯데백화점 입점을 통해 최근 급격한 매장 확장과 성공적인 점포확장이 이루어지고 있다.

우리나라 커피시장은 지속적인 성장으로 커피가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았다. 유행은 지나가는 바람과도 같지만 문화는 오랜시간 걸쳐 만들어지기 때문에 쉽게 변하지 않는 것이 사업의 연속성을 가질 수 밖에 없는 이유라고 이준형 마케팅 실장은 설명했다.

홈스테드 커피는 자체 로스팅 시스템을 가지고 있으며 홈스테드만의 주방을 활용하여 차별화되고 독창적인 사이드 메뉴를 바탕으로 카페시장에서의 리딩 브랜드로 거듭나고 있다. 2006년 6월 압구정점 오픈 이후 2010년부터 본격적인 가맹사업이 시작돼 2011년 서울 주요 상권에 오픈, 지난 3월 10일 서울 롯데백화점 본점에 입점, 2012년도 현재 직영점 9개, 가맹점 37개 운영하고 있다.

이동통신사 대리점이 커피를 제공하는 카페형으로 지난 3월 인천 부천점 오픈했으며 6월 일산 웨스턴돔 SKT 입점 예정이다. 북카페를 통한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고객 로얄티 증대, 스타마케팅 이벤트 프로모션, 푸드메뉴의 다양화 등을 계획중이다.

(주)넥스컴글로벌

(주)넥스컴글로벌은 반도체, LCD 등 FPD검사장비 전문기업으로 In-line 검사장비의 설계·제작, 로봇제어, 영상·통신기술이 특화된 기업으로, 2011년부터는 태양광 사업 분야에도 진출하여 한전KDN과 함께 미국 태양광 발전소 건설 Project에 참여하고 있다.

주력제품은 ‘러빙(Rubbing)포 검사기’와 ‘스크래치 검사기’. 이종복 대표는 “‘러빙포 검사기’ 도입 전에는 육안검사뿐 이었지만 도입 후 검사 데이터를 패널 불량과 직접 비교해 정밀한 상관관계 분석 가능해졌다”면서 “1999년 설립 이래 꾸준한 기술 개발과 특허권을 바탕으로 반도체, LCD 라인공정의 자동화를 선도해 LCD패널의 수율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고 자랑했다.

넥스컴글로벌은 미국 Matinee Energy사의 총 80MW 규모의 Arizona Benson 프로젝트에 참여해 태양광 에너지 사업을 진행 중이며 해외에서 쌓은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에서 진행되는 태양광 사업도 적극 모색 중이다. 주식공모 후 주가 관리와 목표 주가를 형성하는 것도 계획이다.

(주)산타크루즈캐스팅컴퍼니

‘(주)산타크루즈캐스팅컴퍼니’는 TV광고 모델이나 연예인 캐스팅 전문 모델 에이전시 업체를 통해 계약한다. 법적인 문제와 유대관계를 통해 일을 하기 때문. 수많은 연예인들을 광고를 통해 데뷔 시켜 톱스타를 만들었다.

김호진 대표는 소속 연예인 중 수입이 있는 소수의 배우와 수입이 없는 다수의 배우가 함께 있는 메니지먼트인 경우를 예를들며 “현재 메니지먼트 경영에 문제가 많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사업적인 방식은 미국처럼 광고·드라마·영화 행사만 어렌지 해주고 법적 수수료를 받도록”, “소규모 에이전시 난립으로 인한 비효율적 영업 상황 극복하는 방법으로는 M&A 통한 슈퍼 에이전시 등장시켜 전문성과 영업력 극대화 하는것”이라고 말했다.

(주)타이탄플랫폼

인터넷과 모바일 트렌드에 새로움과 즐거움, 상상과 재미, 편리함 등을 하나의 맞춤 서비스로 제공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는 (주)타이탄플랫폼은 모바일 시대에 맞는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로 사용자 스스로 참여하고 만들고 즐기고 소통할 수 잇는 공간을 지향한다.

윤재영 대표는 “우리 기업은 2009년 컨텐츠에 대한 온라인 유통과 저작권 처리에 대한 문제점 등 기획 분석했고, 현재 기업에서 쓰고 있는 이메일 관리 프로그램 개발했다”면서 “UCP(개인콘텐츠부문)&CCP(문화콘텐츠부문) 소셜 서비스 플랫폼 사업을 구상해 디지털 문화 콘텐츠 부문에 개인이 생산하고 참여하고 소셜화 시키는 것이 사업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저작권자와 이용자를 만나게 해주고 UCP와 CCP를 통해서 공유하고 소셜화 시킬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해 개인이 원하는 컨텐츠와 수익관리. 구매자와 커뮤니티 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계획”이라면서 “사업의 핵심은 공정하고 투명한 기회제공”이라고 강조했다.

(주)코리아세라믹

(주)코리아세라믹은 1985년부터 정수기용 세라믹 필터 개발에 착수해 발명특허 및 실용신안을 획득하고 현재까지 세계 각지에서 지정된 거래선에 매우 우수한 품질의 세라믹 필터를 직접 생산하고 수출해오고 있다.

코라이세라믹의 김호걸 대표는 주요사업영역에 대해 “수처리공정의 기술혁신, 음이온 발생기, 정수기용 필터 등의 수 처리사업”이며 “세라믹 필터의 제조생산기술을 바탕으로 최근 수년에 걸쳐 환경부의 수(水처)리 선진화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과학기술원과 공동으로 수처리 공정의 핵심소재인 세라믹 산기관을 개발해 신기술을 인정받기도 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공모를 통해 유입된 자금은 시설투자 및 마케팅 비용으로 사용할 것”이라면서 투자자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주)위너스터디

수능·내신·대학별고사 등 인터넷 강좌 상품과 최신 입시정보와 전략, 공부법을 온·오프라인 상으로 365일 24시간 제공하는 교육회사 (주)위너스터디.

이근갑 대표는 우리나라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을 받도록 하는 것’이란 꿈을 이루기 위해 컨텐츠개발과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코스닥 상장과 금년에 오픈되는 신규 제3시장에 상장해 거래가 되도록 할 예정이다.

(주)이노지스

국내 유일 당일배송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는 배송전문 물류업체 (주)이노지스는 소형 택배시장과 온라인 도서배송시장에서 가장 강력한 회사로 자리매김했다. 신속하고 정확한 고객배송을 위해 물류자동분류시스템 등 첨단물류시설의 확충, 실시간 물류정보 제공이 가능한 통합물류정보시스템 등 물류 IT 네트웍 구축, 전국 물류거점의 단선 배송체계 형성 등 완벽한 물류 인프라를 구축했다.

신홍철 대표는 “새로운 방식의 물류시스템을 가지고 있기에 경쟁력이 탁월하다”며 “작년 매출 662억 달성, 올해는 그 이상의 매출로 상장요건을 갖추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주)제이컴정보

(주)제이컴정보는 2002년 새로운 보안업체의 리더를 목표로 설립돼 현 인터넷 기반 사회가 요구하는 보안성과 안정성을 제공하고 미래 글로벌적인 새로운 보안정책을 제시하는 보안전문기업이다.

정보보안은 글로벌 시대에 대단히 중요한 이슈인만큼 ‘보이지 않는 손’과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이 (주)제이컴정보가 할 일이라고 한다. 세계 속 IT산업을 이끌어가는 대한민국의 자랑스런 정보보안업체로 말보다는 행동과 실천, 최고보다는 최선을 중시하고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발전해 가는 모범적인 기업으로 더욱 발전해 나갈 계획이다.

거울TV

국내 유일의 거울TV, 칠판TV 제작 특허기술을 보유한 첨단 IT 및 영상 디스플레이 응용기술, 특수거울 및 액자 제작, R&D서비스 제공의 기술집약형 기업이다.

LCD, LED, 거울, 액자, 광고판, IT의 변화를 예측하고 영상 및 미적 감각의 예술적 표현 제품을 연구 개발해 소비자와 전문가가 선호하는 IT 및 인테리어 첨단 신제품, 건축신소재 제품의 첨단기술과 신 경영기법을 융합시키는 고부가가치 융합 첨단제품을 개발·제조·판매하는 회사이다.

이창희 대표는 “거울과 칠판의 미려함과 TV, 디스플레이의 첨단성과 편리성을 융합시켜 당사가 가지고 있는 상표 ‘거울TV, 미러TV, 칠판TV, 판서TV’ 이름으로 모든 공간을 시각적으로 미려하게 만들며 세계적으로 명성을 이어가는 첨단 융합기술 제품의 선두 기업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행사의 주관단체인 ‘소셜벤처포럼’은 온라인 소셜의 한계를 넘어 오프라인으로 조직화된 활동을 통해 우수한 벤처기업들이 태동할 수 있도록 기업환경을 지원하고 상호 협력하도록 돕는 단체이며, 국내의 명망있는 대표 멘토들을 중심으로 전문가 Pool 조성을 통해 자발적 벤처기업 육성에 이바지하고 있다.

경제포커스 = 장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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