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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성수식품 안전성, 걱정되지 않으세요?

서울시 안전성 검사 실시, ‘대체로 안전’

김지선 기자 | 기사입력 2011/01/26 [16:31]

명절 성수식품 안전성, 걱정되지 않으세요?

서울시 안전성 검사 실시, ‘대체로 안전’
김지선 기자 | 입력 : 2011/01/26 [16:31]
▲     © 김지선 기자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에 먹는 식품들 걱정되지 않으세요?
 
서울시가 대형마트부터 재래시장까지 농수산물을 검사해 설 명절에 가족·친지들과 안전한 식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안전성 검사에 나섰다.
 
서울시는 민속명절인 설과 보름을 대비하여 1월 6일부터 1월 20일까지 시내 농·수산물도매시장, 대형마트, 재래시장 등에서 명절 성수식품인 부침용 생선살, 굴비, 건포류, 나물류, 과일 등 총 228건의 농수산물을 수거해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검사결과 228건 중, 부침용 건표고버섯(슬라이스) 1건만 이산화황 기준을 초과하고, 나머지 227건은 모두 적합 판정되어 시중 유통중인 민속명절 다소비 농·수산물은 대체로 안전한 수준이라고 했다.

유형별 검사항목은 다음과 같다. ▲농산물(고사리, 더덕, 도라지, 시금치, 숙주나물, 과일, 견과류 등 137건)은 잔류농약, 이산화황이고, ▲수산물(생선살, 굴비, 황태포, 가자미, 병어, 미역 등 91건)은 식중독균(황색포도상구균, 살모넬라, 장염비브리오), 타르색소 등이다.

부적합 판정된 ‘건 표고버섯’은 이산화황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서울시 점검반이 전량 현장 압류·폐기 하였으며, 부적합 농산물 출하가 재발되지 않도록 생산자에 대한 행정조치(과태료 부과)도 관할 자치단체에 의뢰했다.

서울시 복지건강본부장 이정관은 “명절 뿐 아니라, 시내에 유통되고 있는 농·수산물에 대해 연중 안전성검사를 꾸준히 실시하고 부적합품에 대해 신속히 조치함으로써 시민들이 언제나 안심하고 농·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서울 본부 = 김지선 기자 love_jskim@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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