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부산의 대표적 관광명소인 해운대구 소재 누리마루 APEC 하우스의 개관시간을 2011년 1월 1일부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했던 것보다 2시간 더 늘어난 것으로, 부산시와 (주)BEXCO가 매년 늘어나고 있는 관람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누리마루 APEC 하우스는 지난 2005년 개관한 이래, 2010년 9월말 현재 총 800만8만8천명이 방문하였으며, 1일 평균, 평일은 2천명, 휴일에는 4천명의 관람객이 찾고 있다. 한편, 지난 2005년 11월 시민개방 이후 연중무휴로 운영하였으나 최근 시설노후 등으로 인하여 부분적인 보수사항이 다소 발생함에 따라 매월 첫째 주 월요일은 안전사고 예방의 차원에서 시설안전점검의 날 운영을 위해 정기 휴관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누리마루 APEC 하우스가 부산의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함에 따라 국내외 관광객의 편의를 감안하여 관람시간을 연장 결정하였다.”면서, “부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과 시민들이 언제나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쾌적한 공간으로 가꾸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