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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5호 태풍 볼라벤 대비 긴급대책회의 개최

장세영 수습기자 | 기사입력 2012/08/24 [17:24]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5호 태풍 볼라벤 대비 긴급대책회의 개최

장세영 수습기자 | 입력 : 2012/08/24 [17:24]
맹형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행정안전부 장관)은 제15호 태풍 볼라벤의 위력이 2002년 태풍 루사와 2003년 태풍 매미에 버금가는 강력한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24일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해 대처상황을 점검하고, 태풍 대비를위해 특별지시 했다고 밝혔다.
 
맹형규 장관은 “산사태 위험지역, 배수펌프장, 재해위험지구, 저지대 등 취약지역에 대한 철저한 상황관리와 대비태세를 유지할 것이다”며 “ 강풍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와 수도권 전철 운행정지, 군산과 태안의 피해 재발, 태풍이 직접 통과할 것으로 예상되는 남·서해안 지역 및 서해5도 지역을 비롯해 전국 모든 지역의 피해 최소화에 유의하고, 신속한 피해복구 및 인명구조 태세를 갖출 것”을 긴급 지시하였다.
 
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긴급대책회의 후속조치로, 같은 날 10시 17개 시도 부단체장 회의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차장(소방방재청장) 주재로 국토부 등 참여하는 태풍 관련 중대본 실무회의를 개최하여, 중앙본부장의 특별지시사항을 전달하고, 태풍 대처상황을 점검했다.

경기동북본부 = 장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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