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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에서 문화계 명사를 만난다

9월 14일, 21일/10월 5일,12일, 정관헌에서 명사와 함께

최선아 기자 | 기사입력 2012/09/05 [17:25]

덕수궁에서 문화계 명사를 만난다

9월 14일, 21일/10월 5일,12일, 정관헌에서 명사와 함께
최선아 기자 | 입력 : 2012/09/05 [17:25]
[대전 뉴스쉐어 = 최선아 기자] 문화재청 덕수궁관리소(소장 박정상)는 문화계의 명사를 초청하여 강연을 듣고 대화를 나누는 ‘정관헌에서 명사와 함께’ 행사를 오는 14일과 21일, 10월 5일과 12일 금요일 밤 7시부터 90분 동안 모두 네 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14일은 세계 유수의 미술관 전시를 통해 세계적 설치 미술가로 부상한 서도호 작가가 ‘서도호의 최근 작품’ 이라는 주제로 자신의 삶과 예술 세계를 이야기 한다. 2012년 그의 개인전 ‘집속의 집’ 은 ‘리움미술관’ 사상 최대 관람객 운집 기록을 세운 바 있다. 또 18일부터 서도호 작가의 작품을 함녕전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21일은 박해미 뮤지컬 배우가 ‘꿈은 이뤄진다’ 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다. 강연 중 본인이 출연한 뮤지컬 곡을 직접 들려 줄 예정이어서 가을 밤 덕수궁의 정취를 만끽하고자 하는 관람객에게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10월 5일은 전 아나운서이며 이제는 여행 작가로 유명한 손미나 작가의 강의가 준비되어 있다. ‘변신의 시작은 바로 나’ 라는 주제의 이 강연은 아나운서로서 보장된 길을 과감히 버리고 새로운 인생을 찾아 매진하고 있는 그녀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마지막 10월 12일은 동명 드라마의 원작 소설 ‘뿌리 깊은 나무’, ‘바람의 화원’의 이정명 작가를 만날 수 있다. 다양한 역사적 소재를 우리 감성에 맞게 써 내려가는 탁월한 능력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작가로, ‘세종, 상상력으로 소통하다’란 주제로 강연을 한다.

매회 90분 동안 진행될 초청 강연은 주제별 강연과 청중들이 함께하는 대화의 시간으로 구성됐으며, 강연 후 강사의 저서나 음반, DVD 등을 가져오는 관객 대상으로 친필 사인회도 가질 예정이다.

이 행사는 정관헌의 수용 규모를 고려하여 사전 예약자를 200명으로 제한한다. 사전 예약은 오는 6일 오전 10시부터 덕수궁관리소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사전 예약자는 예약증을 출력하여 행사 시작 30분 전까지 정관헌에 입실하여야 하며, 예약증 제시자에 한해 스타벅스커피코리아가 제공하는 기념품과 커피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예약하지 못한 경우에는 정관헌 앞에 비치된 LED 화면을 통해 강연을 볼 수 있다. 

‘정관헌에서 명사와 함께’는 고종황제가 차를 마시며 연회를 즐겼던 정관헌에서 매년 봄·가을에 열리는 행사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5월 11일부터 6월 1일까지 네 차례에 걸쳐 시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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