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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유실물 가장한 쓰레기투기도 많아

조현아 기자 | 기사입력 2011/02/07 [17:16]

지하철 유실물 가장한 쓰레기투기도 많아

조현아 기자 | 입력 : 2011/02/07 [17:16]
빠르고 편리해 많은 사람들이 쉽게 이용하는 지하철. 이용하는 사람만큼이나 다양한 유실물이 접수되고 있다. 그러나 유실물 보관소에는 유실물만 있는것이 아니다. 요즘엔 유실물을 가장한 쓰레기투기도 많다.

유실물 보관센터 선반에는 옷가지, 책, 신발까지 없는 게 없다. 심지어는 당일먹을 도시락이나 강아지까지 들어오기도 한다. 가방과 전자제품이 유실물의 대부분이고 다음으로 옷과 책 순이다.

망가진 여행가방안에 또 다른 가방을 집어넣어 버리는 경우도 있다. 이 또한 유실물을 가장하여 쓰레기를 버린 것이다.

꽤 값나가는 물건들도 많은데 이상하리만큼 주인들이 나타나지않는 경우도 많고, 일부로 버린 쓰레기일 경우에는 찾아갈 리가 없다. 하지만 우리 눈엔 쓰레기로 보여도 찾는사람이 있을까봐 쉽게 버리지도 못한다.

그러나 진짜로 물건을 두고 내렸다 싶으면 어떻게 찾아야 할까?  하차 직후 물건을 잃어버린 것을 알았다면 각 역마다 마련된 고객센터로 가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유실물보관센터에서는 2주간 보관했다가 주인이 나타나지 않으면 경찰로 넘겨져 1년을 보관하고 그 다음에는 기부단체에 주거나 공매처리를 거쳐 국고로 귀속된다.

▲ 유실물 보관센터 선반에 꽉 찬 주인잃은 물건들     © 조현아 기자

경남본부 = 조현아 기자 newsshare@newssha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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