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치가 물어오는 행복한 소식 ‘까치마을 행복센터’부산 괴정동 까치마을 행복센터 개소. 밭 사유지 매입해 신축건물 완공
[부산 뉴스쉐어 = 송희숙 기자]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된 ‘괴정2동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이 완료를 눈앞에 두고 있다.
부산 ‘괴정동 까치마을 행복센터’를 준공하면서 인프라 구축작업을 완료하게 된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은 오는 26일 오전 10시 30분에 개소식을 가지게 될 예정이다.
그동안 밭으로 경작되던 사유지를 매입해 10억 1천 700만 원을 들여 지하1층 지상 2층 120평 규모로 신축됐다. 지하1층에는 주민 수익사업장인 마을작업장 형식으로 만들어졌고 지상1층은 경로당과 미니 도서관으로 2층으로 문화와 예술 다목적 홀로 꾸며졌다. 독심 낙후와 주거환경개선 및 공동체 복원을 목적으로 추진돼 왔던 부산시의 ‘괴정2동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이 현재 운영 중인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된 것이다. 현재 원어민어린이영어교실 등의 복지사업과 마을작업장을 이용하여 어르신 20여 명이 쇼핑백 접기 등의 소규모 수공업으로 수익을 올리고 있으며, 주민설문조사에서 나온 생활환경 개선사업으로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이 괴정2동에 이어 2011년에 선정된 신평2동에서도 현재 사업설계를 하고 있어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를 드러낼 전망이다.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16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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