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 NewsShare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술집 난동남, 연구소 직원들 여기가 노래방? 다방?

경기도 한 H연구소 직원들의 반말에 난동까지.. 누리꾼 격분

조성호 기자 | 기사입력 2012/09/26 [15:10]

술집 난동남, 연구소 직원들 여기가 노래방? 다방?

경기도 한 H연구소 직원들의 반말에 난동까지.. 누리꾼 격분
조성호 기자 | 입력 : 2012/09/26 [15:10]

▲ 경기도 소재 연구소 직원들의 난동   (사진=네이트 판 캡처)    

[뉴스쉐어 온라인팀 = 조성호 기자]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경기도 소재 한 연구소 난동男” 이라는 글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글 쓴이(20대녀)는 부모님이 함께 운영하는 술집에서 자신을 노래방 도우미 취급하는 등 소란을 피운 경기도 한 연구소 직원들의 어이없는 행태를 동영상과 함께 올려 이목을 끌었으나, 현재는 관리자가 동영상을 삭제하여 이미지만 첨부되어 있는 실정이다.

글 쓴이에 따르면 25일 밤 11∼12시경 테이블 손님만 남기고 간판 불을 끈 채 마감하던 중 5명의 남성이 막무가내로 들어와 자리를 잡고 “노래를 부를테니 노래를 켜달라”, “마이크를 달라”며 난동을 부르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이에 글쓴이의 어머니가 “잘못 들어오신 것 같다”, “노래를 부르려거든 노래방을 가시라”고 한 뒤 “메뉴도 취소하고 돈 안내도 좋으니 나가달라”고 요청하였다.

하지만 이들 일행은 고함을 치며 다른 테이블에까지 피해를 주며 난동을 피웠고, 글쓴이를 노래방 도우미 취급을 하며 “노래 좀 한 곡하게 이리와 보라”고 하거나 “야, 너! 이리 와 봐! 야 너 이리와”라고 불렀다고 한다.

글 쓴이가 계속 못들은 척 하자 “어, 여기가 노래방이 아닌가? 그럼 다방인가 다방?”라며 글쓴이를 노래방 도우미도 모자라 다방여자 취급까지 하며 옆으로 오라 하였다고 주장했다.

글 쓴이는 마지막으로 “난동을 부린 사람들도 자식과 아내가 있을텐데 동영상을 올릴까 말까 고민 많이 했지만 이대로 두면 제가 홧병 날 것 같아 동영상을 올렸다”며 “연구소는 좋은 대학 출신들이 들어가는 막강한 곳으로 들었는데, 어떻게 이렇게 몰상식하게 행동하는지 모르겠다”고 비판했다.

이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부모님 앞에서 자식을 다방 여자 취급하다니.. 이가 갈리고 치가 떨릴 듯..”, “정말 한심한 사람들이 많다”, “조속한 해결을 바란다”며 일행들에 대한 비난과 함께 글쓴이 가족들을 걱정하는 반응을 보였다.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무단재배포금지.>

15
  • 도배방지 이미지

  • 술집 난동남, 연구소 직원들 여기가 노래방? 다방?
  • 이동
    메인사진
    '수지맞은 우리' 함은정X강별, 두 자매의 숨 막히는 옥상 대치 ‘흥미진진’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