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 NewsShare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행복도시의 녹색심장, 호수공원 담수식

정부청사 앞 호수공원에서 1만 7000톤 담수와 5개 주제로 인공섬 펼쳐

김영운 기자 | 기사입력 2012/10/02 [14:26]

행복도시의 녹색심장, 호수공원 담수식

정부청사 앞 호수공원에서 1만 7000톤 담수와 5개 주제로 인공섬 펼쳐
김영운 기자 | 입력 : 2012/10/02 [14:26]
▲ 담수버튼을 누름과동시에 폭죽이 축하를 알렸다.     ©김영운 기자

[공주 뉴스쉐어 = 김영운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2일 세종특별자치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앞 호수공원에서 담수식이 거행됐다. 

이날 담수식에는 이재홍 행복청장, LH 정윤희 세종사업본부장 등 많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담수 버튼을 누름과 동시에 축하하는 폭죽이 터지는 기념식에 이어 금강에서 호수공원으로 이어지는 관로 수문 개방식이 진행됐다.

▲ 청장, 차장 및 건설관계자 모여 담수 개방을 축하하고 있다.     ©김영운 기자

세종시에 건설되는 호수공원의 담수(50만 8000톤)는 수질 2급수를 유지하는 가운데 인근 금강 양화취수장에서 하루에 약 1만 7000톤의 물을 이달 말까지 담수한다. 또한, 호수공원은 하루 2만 2000톤을 정수할 수 있는 수질 정화시설과 수중확산(기폭)장치, 친환경 수질 개선시설 등을 설치한다.

한편, 호수공원에는 ▲다양한 축제의 공간인 축제섬 ▲국내 최고의 수상무대가 될   무대섬 ▲도심속에서 해변을 연상할 수 있는 물놀이섬 ▲다양한  수생식물과 생태습지가 있는 물꽃섬과 습지섬으로 5개의 주제를 지닌 인공섬이 조성된다.

특히, 축구장 62개 정도의 크기로 부지면적은 61만㎡, 수면적 32만 2800㎡로 일산 호수공원 수면적(30만㎡)의 1.08배에 달한다.

이번에 진행된 호수공원은 조형미가 뛰어 나도록 강화유리로 ‘햇살을 머금고 있는 강가의 돌’을 형상화해 했으며, 호수공원 주변으로 2018년까지 대통령기록관, 국립도서관,  국립수목원, 박물관단지, 중앙공원 등이 들어선다.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11
  • 도배방지 이미지

  • 행복도시의 녹색심장, 호수공원 담수식
  • 이동
    메인사진
    영화 '에로티즘 시나리오', 5월 2일 개봉 확정 & 메인 포스터 공개!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