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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신인 트로트 가수 에이돌(A-dol) ′민진주′의 당돌한 인터뷰!

트로트를 부르는 아이 민진주의 솔직한 이야기!

최경미 수습기자 | 기사입력 2012/10/10 [04:48]

[인터뷰] 신인 트로트 가수 에이돌(A-dol) ′민진주′의 당돌한 인터뷰!

트로트를 부르는 아이 민진주의 솔직한 이야기!
최경미 수습기자 | 입력 : 2012/10/10 [04:48]
 
[서울 뉴스쉐어 = 김영은, 최경미 기자] 아이돌 감성으로 트롯을 부른다며 민진주는 자신을 ‘에이돌(A-dol)’이라 소개했다. 데뷔한지 한 달 된 가수 민진주.

모델출신의 그녀를 본지가 단독으로 첫 인터뷰 했다. 

▲ 현아, 소녀시대 수영 도플겡어 이런 기사가 많이 나갔었는데 그런 얘기들은 예전부터 많이 들었었나
 
제가 닮은 사람이 많나봐요. 모델 출신이기 때문에 사진으로 여러 각도로 다양한 이미지를 많이 보여드려서 그런지 몰라도 예전부터 소녀시대 수영부터 해서 욕은 좀 먹었지만 닮았다는 얘기를 많아서 그게 어떻게 되면 득이 되는 부분도 있었구요 또 안티를 만들게 되는 부분도 있었고, 옛날부터 그런 애기를 많이 들었던거 같아요.


▲ 몸매가 좋다고 소문이 나면서 비키니 사진으로 많이 유명 해진것으로 알려졌는데 관리는 어떻게 하고 있나
 
솔직히 몸매보다는 키가 크다. 지금 키가 172cm 되는데 부모님이 키가 커서 그런지 몰라도 어렸을 때부터 키는 타고 났었고, 제가 먹는걸 굉장히 좋아하는데 먹는만큼 살찌는 체질이 아니다. 몸매 관리는 식단 조절하고 있고, 운동은 매일 못하지만 스트레칭 꾸준히 하고 있구요. 화보촬영이 잡히면 헬스로 집중 관리하고 있습니다.


▲ 모델 활동을 했었다. 모델을 하다가 가수를 시작하는데 어려움은 없었나
 
어려움은 많았습니다. 제일 중요한 노래나 안무가 신인이라 처음 접하다 보니 그런 트레이닝 부분에서도 힘들고 했었는데 다행히 고윤히 트레이너 선생님께서 상주하시면서 트레이닝 해주고 계셔서 극복을 하고 있습니다. 또 모델 할 때의 경우는 정해진 스텝들과 함께 결과물을 통해서 접할 수 있지만, 노래라는 것은 모든 사람들과 교감을 하고 라이브 현장에서 대중들과 함께 호흡 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 어려운 문제였는데 그것을 즐기면서 재미로 생각하고 하다 보니 차츰 극복해 가는 것 같습니다.


▲ 자신의 성격은 어떻다고 생각하나
 
단순한 거 같아요. 평소에는 밝은 편인데 A형이라서 생각이 많은 편이예요. 그렇긴 한데 마인드가 긍정적이거든요. 해피마인드가 있어서 “아~괜찮을꺼야~” 라고 툴툴 털어버리는 그런 면들이 제가 지금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발판이 되었던거 같아요. 그런 면들이. 그렇지만, 큰 결정에 의해서는 그런것 같아요. 긍정적인 마인드로 “아~ 될꺼야~” 너무 복잡하면 그게 제 자신으로서도 굉장히 스트레스가 되고 안 좋더라구요. 그래서 항상 좋게 좋게 생각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 에이돌(A-Dol)은 무슨 뜻이며 이 단어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
 
트로트가 남녀노소 공감 할 수 있지만 연령대가 있는 분들이 많이 들으시는 장르라서 선입견이 있는데 제가 약간 여성스럽고 애교스런 목소리다보니 아이돌 감성으로 트로트를 부르면 어떻겠냐는 제안을 받아 우연찮게 에이돌이라는 수식어가 붙었습니다. 에이돌 이라는 수식어 때문에 오히려 트로트라는 장르를 어린 친구들부터 남녀노소 상관없이 소통할 수 있는 것 같아 굉장히 마음에 들어요.
 
▲ 이번 미니 앨범의 컨셉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에이돌 (A-dol). 그러니까 아이돌 느낌으로 트로트를 노래하는 아이? 일단 에이돌이라는게 큰 것 같구요. 트로트라는 장르에 그렇게 붙이니 새롭고 컨셉 잡는데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아요.
 
 
▲ 특별히 트로트를 택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
 
할머니, 할아버지와 어릴 때부터 함께 자라면서 트로트를 좋아하시다 보니 자주 불러드렸는데요.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트로트를 선택하게 된 것 같습니다.
 
 
▲ 오빠가 짱이야 노래로 군부대에서 굉장한 인기몰이를 했다는 여러 기사가 나오고 했는데 실제로 어땠나
 
첫무대가 군부대라 굉장히 긴장을 많이 했었는데요. 기라고 해야 되나요? 호응이 너무 좋으니까 오히려 현장무대에서는 덜 떨리더라구요. 제가 실력이 많이 부족했지만 군인 분들의 그런 호응과 응원과 메시지들 덕분 제가 긴장하지 않고 즐기면서 할 수 있었던 것 같고 제일 기억에 남는 무대였던 것 같습니다.
 
 
▲ ‘오빠가 짱이야’ 이 곡으로 한 달 정도 하고 있는데 후속으로 생각하고 있는 곡이 있다면
 
‘찌릿찌릿’ 이라는 곡인대요. 그 노래 또한 ‘오빠가 짱이야’처럼 중독성이 강한 곡인데 ‘오빠가 짱이야’ 라는 곡과는 다르게 사랑스러운 곡이지만 섹시미를 가미한 곡이라 조금 카리스마 있는 곡으로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 ‘오빠가 짱이야’ 라는 곡을 처음 받았을 때 느낌이 어땠나
 
느낌이요? 저는 솔직히 노래를 듣고 결심을 하게 되었어요. 내가 해야 되겠다. 처음에는 모델에서 가수로 전향하기가 쉽지가 않았는데, 노래를 받고 나서 딱 결심을 하게 되었어요. 곡을 들었는데 노래가 너무 좋은 거예요. 제가 꼭 불러보고 싶고, 들려드리고 싶고, 곡을 받은 가수가 곡이 너무 좋은데 대중들도 좋아해 주시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면서 제가 꼭 불러야겠다는 확신이 들었거든요.곡이 처음부터 너무 좋다보니 노래를 더 흥겹게 부를 수 있었지 않나 싶은데. 네, 그래서 노래가 마음에 안 들면 노래 부르는 가수가 감정을 받기 어려운데 노래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즐겁게 녹음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 트로트 가수를 한다고 하니 주위 반응 들은 어땠나
 
주위에서는 모델을 하다가 가수를 하니까 많이 놀라기는 했는데 오히려 가족들은 더 좋아했어요. 일단 할머니, 할아버지 손녀딸이 자주 불려드리던 트로트로 앨범까지 냈다고 하니까 많이 좋아해주시고, 응원도 많이 해주시고 계세요. 부모님들도 많이 응원해주시고 계시구요. 그리고 귀에 쏙쏙 들어오는 노래고 해서 다들 부담 없이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 앞으로도 계속 트로트로 계속 할 생각인가
 
당분간은 그렇게 될 거 같구요. 저도 트로트 장르에서 자리 매김을 하고 싶어요. 일단 시작한 장르니까 어렸을 때부터 좋아했고, 즐겨 불렀으니 트로트라는 장르는 민진주가 딱 기억이 나는 그날까지 트로트로 계속 하고 싶습니다.
 
▲ 나는 이런 트로트를 부르고 싶다.

일단은 트로트는 구성지게 부르는 게 부르는 것이 제일 좋은 거 같아요. 감정 전달과 맛깔나게 부르는 게 기본인 것 같구요. 민진주 만의 트로트라는 것이 아직까지는 제가 신인이라 부족한 것이 많지만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소녀 적인 감성으로 좀 밝게 불러서 트로트가 3~40대나 어르신들에게 국한되지 않는 어린친구들부터 다 같이 즐겨 부를 수 있는 민진주 만의 젊은 트로트라고 해야 하나요, 어린 트로트라고 해야 되나요? 이런 트로트를 부르고 싶어요.
 

▲ 트로트 가수중에 아직은 내가 신인이지만 라이벌이다라고 생각하고 있는 트로트 가수는 누구인가
 
라이벌 까지는 아니고. 제가 많이 부족해서. 롤 모델로 삼고 있는 분이 계신대요. 김혜연 선생님을 옛날부터 좋아했는데 보이스 자체는 굉장히 여성스럽고 애교스럽지만 무대에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 매너와 대중들과 함께 무대를 사로잡는 그런 모습들이 어렸을 때부터 그분의 무대를 정말 인상 깊고, 감명 깊게 봤어요. 꼭 김혜연 선생님과 같은 트로트 가수가 되고 싶고, 더 나아가서는 선생님과 함께 한 무대에 설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 하고, 많이 배우고 싶습니다.
 
▲ 내가 신인으로서 나가고 싶은 프로그램이 있다면 
 
현재 제일 나가고 싶은 프로그램은 뭐니 뭐니 해도 음악방송이죠. 가수로서 음악방송을 제일 나가고 싶어요. 일단 회사에서는 저희 대표님께서 군인 출신이라서 정신력과 체력을 항상 강조를 하시면서 정글의 법칙에 내보내고 싶다고 그러시는 거예요. 그래서 재미는 있지만 여자 가수로서 조금 부담이 되는 프로라. 민낯 공개도 해야 되고. 체력을 요구하는 프로그램이잖아요. 처음에는 “그거 너무 힘들지 않을까요?” 라고 말씀을 드렸는데 어떻게 생각하면 원주민들 하고 잘 맞을 거 같기도 하고(웃음), 그리고 제가 한 체력 하기 때문에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정글의 법칙이 꼭 나가보고 싶은 프로그램이구요.


▲ 뮤직비디오 찍으면서 재미있는 에피소드나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나
 
촬영한 날이 진짜 제일 더운 날이었거든요. 야외 촬영이라는 소리에 약간 멘붕이 오면서 땀이 나서 메이크업 수정의 약간 어려움을 겪곤 했지만. 야외 촬영이다 보니까 몰려서 구경해주시던 분들이 그 현장에서 팬이 되어주셔서 준비되지 않았는데 싸인 까지 해주는 상황이 되어버려서 그게 힘이 돼서 더 열심히 촬영을 하게 되었어요.
 
하다가 삐긋 하는 부분도 있었는데 그런 부분도 막 따라하시는 분들도 계셨고, NG도 엄청 많이 났었는데 그런 부분도 막 따라 해주시고 그래서 재미있게 촬영을 했거든요. 삐긋 하는 장면에서 문을 여는 장면 보셨죠? 문을 여는 장면이 있었는데 그 문이 당기세요가 아니고 ‘미세요’였는데, 당기지 않고 밀어가지고 부딪혔는데 그게 설정이 아니라 제가 정말 그렇게 한거 예요. 그 부분을 착안을 하셔서 감독님께서 즉석에서 설정을 하셔서 깨알 같은 재미로 허당녀로 등극을 했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오히려 허당녀로 귀여운 이미지가 부각 된 것 같아서 키가 큰 사람이 귀엽다는 말을 듣기 힘들거든요. 그래서 저는 오히려 친숙하게 다가 간것 같아서 재미있게 촬영했습니다.
 
▲ 현재 뮤직비디오가 팬이 리믹스 해서 만들어 준 뮤직비디오가 있다고 하던데 둘중 어떤 것이 마음에 드나
 
저는 둘다 각각 매력이 있어서 하나는 오리지널 버전이고 하나는 클럽 버전이잖아요. 그래서 둘다 애착이 가요. 저의 첫 뮤직비디오가 오리지널 이니까 그것 역시 더 할 나위 없이 애착이 가고, 이 클럽 버전 뮤직비디오도 저의 첫 팬분이 처음으로 뮤직비디오를 만들어 주신 거라 그것 또한 레벨을 가릴 수 없게 애착이 가는데요. 이번에 싸이 씨도 유투브를 통해서 많이 화재가 되었듯이 저의 팬분이 만드신 것도 앞에가 굉장히 화려하더라구요. 관심을 가지고 진짜 열심히 만들어 주신 것 같아서 너무 재미있게 잘 봤구요. 꼭 화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모델로 활동하다 가수로 데뷔하기 전까지 힘들었던 점은 무엇이며, 어떻게 이겨왔나
 
일단 정신력으로 버텨왔습니다. 제가 ′꿈꾸는 다락방′을 읽고 있는데 꿈을 꾸는 버릇을 가지려고 하고 있어요. 책에 ‘항상 꿈을 꿔라’ 라는 멘트가 있거든요. 저는 항상 꿈을 꾸고 자기 전에도 꿈을 생각하면서 잠들거든요. 제가 성공 했을 때, 정말 대중들과 통했을 때의 내 모습을 상상하면서 제일 많이 버텨왔던 거 같아요. 또 주변에 제가 힘들 때마다 마음을 다잡을 수 있게 저희 대표님께서 힘을 주셔서 정신력으로 버텨왔어요. 먼저는 무대에서 트로트 가수 민진주로서의 제 모습을 생각하면서 꿈을 꾸고 있어요. 또 저의 미래를 생각하면서 버텨왔던 것 같아요.
 
▲ 가수 데뷔하면서 슬럼프는 없었나
 
슬펌프는 제일 안될 때 같아요. 노력을 해도 안될 때가 있잖아요 사람이. 그러면 한계에 부딪힌 건가 하는 생각을 하면서 내가 여기까지 인가 하는 생각이 들면서 포기를 해야 하나 이런 생각이 들었을 때 제일 힘들었던 것 같은데 그래도 인내를 가지고 아까도 말했다시피 꿈을 꾸면서 버텨던것 같아요.

제일 힘들었던 것은 제일 중요한 노래와 안무, 그리고 가창력부터 해서 트로트라는 장르가 제일 가창력을 요구하는 장르인데 거기에서 한계에 부딪혔을때 저와의 싸움이 제일 힘들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거기에서 더 나아가고 발전하고 조금씩 조금씩 극복해나가는 제 자신을 보면서 견딜 수 있었고, 자신과의 싸움이 제일 힘들지 않았나 싶어요.
 
▲ 연예 활동을 하면서 어떤점이 데뷔 전, 후로 많이 바뀐 것 같나
 
그냥 평범하게 살았을 때는, 크게 그냥 현실에만 안주하고 크게 꿈을 꾸지 않았던 것 같은데 지금은 제가 우여곡절 끝에 여기까지 오고 나니 더 욕심이 생기고 더 큰 꿈을 갖게 되고, 그 곳을 향해서 더 노력하는 모습과 더 발전하는 모습? 그리고 내가 몰랐던 나를 또 발견하게 되는 거예요.
 
그런 부분들이 저의 발전에 있어서 저도 몰랐던 민진주의 대해서 또 다시 찾을 수 있었던 것이 제일 달라진 점이었던 같아요. 모델로서의 제가 능력이 있었다면 또 이런 노래로서 표현할 수 있는 이런 민진주가 있구나. 계속 저의 능력이라 던지, 욕심이라 던지. 저의 이런 능력에 대해서 재발견을 하게 되니까 그런 점이 굉장히 재미있는 것 같아요.
 
▲ 매순간마다 무대에 오르면서 가수로서 깨달은 것이나 느낀점은 어떤것이 있나
 
열심히 연습을 해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연습을 이길 자는 없는 것 같아요. 지금 현재 트로트 선배님들도 항상 연습을 하고 계시는걸로 알고 있는데 이제 막 발돋움한 신인이라 열심히 연습하는 길밖에 없다고 생각하구요. 트로트라는 장르로 가창력으로 더 발전하고, 새로운 모습들을 대중들에게 항상 보여드리고 싶고 더 나아가서는 제가 엔터테이너로서 연기활동도 했고, 모델 활동도 했었기 때문에 트로트라는 장르로써 대중들과 직접적으로 소통을 하고 또 연기, CF 등 다양한 모습을 통해서 아직은 민진주를 요만큼 보여줬지만, 앞으로 더 발전한 민진주를 보여드리고 싶다는 것이 희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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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astpeopleKIM 2012/10/11 [21:55] 수정 | 삭제
  • 노래 정말 좋네요... 노래도 이쁘고 얼굴도 이쁘고... 대박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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