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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 무관세로 저질고등어 반입 우려

조현아 기자 | 기사입력 2011/02/11 [15:31]

고등어 무관세로 저질고등어 반입 우려

조현아 기자 | 입력 : 2011/02/11 [15:31]
고등어가 서민생선이라는 말은 이제 옛말이 되었다. 작년 1월 마리당 평균 3~4천원 하던 것이 현재는 마리당 평균 7~8천원으로 가격이 갈치와 비기는 귀족생선이 되었다.

이에 정부는 올 상반기까지 고등어 가격안정을 위해 고등어를 무관세로 수입 하기로   했다. 고등어를 무관세로 수입한데 따른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 무관세로 들여오게 되면 저질고등어가 섞여 들어올 가능성도 많기 때문이다.

지난해에도 11월부터 두달간 1만톤의 고등어를 수입했는데 그중 10%가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부적격 판정 원인은 중량미달이나 식용으로 쓰기에 적합치 않다는 것.

고등어값 상승원인은 지난해 말부터 우리나라 연근해의 저수온 현상으로 어획량이 급감했기 때문이다.

국내 고등어 생산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대형선망수협의 지난해 12월 고등어 생산 물량은 고작 5천293t. 전년도의 3분의 1 물량에도 못미친다.

올 들어선 상황이 더 악화돼 상품성이 있는 300g 이상 크기의 고등어는 거의 자취를 감췄다. 오징어가격 또한 연일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경남본부 = 조현아 기자 newsshare@newssha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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