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뉴스쉐어 = 장반석 기자] 인천서부경찰서(서장 남승기)가 7일 12시경 서곶길(일반식당)에서 중요범인검거에 기여한 방범용CCTV 관제센터 모니터링 요원들에게 감사장 및 포상금을 전달했다.
특히, 지난 9월 27일 23시56분경 석남동 석남체육공원에서 평상에 누워있던 만취한 여성에게 다가가 엉덩이와 배를 만지는 용의자를 발견, 즉시 관할지구대에 연락하여 강제추행 용의자를 검거하는 등 성폭력 범죄를 방지 및 검거하는데 결정적인 도움을 주었다.
서구 CCTV관제센터는 경찰관 3명, 모니터링 요원 12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금년 약 10억원의 예산을 들여 131대의 방범용 CCTV를 증설, 총 419대를 운영함으로써 치안인프라 구축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특히 모니터 요원들에 대한 범인검거시 부여하는 보상금 등 인센티브로 인한 사기고조로 현재까지 절도 23건, 성폭력 3건 등 26건의 중요범인 검거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인천서부서에서는 CCTV 활용을 통한 범인검거를 극대화시키기 위한 것으로 치안활동의 한 축으로서 기계치안 구축의 일환으로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CCTV시간차공격시스템에 모니터링 관제요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기에,
남승기 서장은 “ CCTV 관제센터 모니터요원들의 적극적인 근무자세로 범죄를 해결하는데 큰도움이 되어 감사드린다”며 “경찰도 민생범죄에 대해 더욱 강도 높은 예방 및 검거로 주민들이 안심하고 지낼수 있도록 하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