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뉴스쉐어 = 김영운 기자] 2012년 충무훈련의 일환으로 민·관·군 실제훈련이 14일 공주대교에서 10개 기관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실전과 같이 펼쳤다.
훈련은 전시 북한의 테러 발생을 대비해 진행됐으며, 제1단계 피폭 및 적 특작부대 타격, 신고, 테러범 소탕을 시작으로 자위 소방활동, 인명구조 및 화재 진압 등 5단계에 결쳐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충남의 4개도시 당진, 천안, 계룡, 공주에서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한 훈련으로 긴급구조 통합대응체계 구축, 운용 절차 숙달과 훈련 평가 및 성과측정 환류를 통해 훈련의 개선방향이 제시됐다. 또한, 민방위관련 장비와 군부대 및 소방서의 장비 전시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해 민·관·군이 참여한 가운데 훈련은 성공적이라는 평을 받았다. 시 관게자는 “충무훈련은 전시대비 훈련으로 유사시 민·관·군·경의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으로 체계적인 인명구조와 복구 등 전시수습능력 향상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훈련에 참여한 민간인 조모씨(50세)는 “이번 훈련을 통해 적 테러발생시 민·관이 함께 유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11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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