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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실련 “이명박 대통령 국민 앞에 사과해야”

장선희 기자 | 기사입력 2012/11/15 [11:29]

경실련 “이명박 대통령 국민 앞에 사과해야”

장선희 기자 | 입력 : 2012/11/15 [11:29]
[서울 뉴스쉐어 = 장선희 기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14일 내곡동 사저 부지 의혹과 관련해 “이명박 대통령은 국민 앞에 사과하고 관련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히라”고 촉구했다.

경실련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특검팀이 발표한 수사결과 만으로도 이명박 대통령의 개입의혹은 명백히 드러났다”면서 “특검의 한계성을 이용해 수사에 비협조적인 태도로 일관한 청와대는 비판받아 마땅하다”고 밝혔다.

경실련은 “청와대는 특검팀이 요구한 자료를 내놓지 않아 압수수색을 무산시키는 등 수사에 어려움을 줘놓고 적극 협조했다는 이유로 수사연장을 거부했다”면서 “이는 특검뿐 아니라 국민을 우롱하는 처사”라고 비판했다.

이어 청와대의 이런 태도에 대해 “임기 끝까지 국민의 비난을 받아도 감당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보인다”며 “청와대 관계자들은 국민에 의해 비난의 꼬리표를 청와대를 떠난 후에도 달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경실련은 “특검 수사는 끝났지만 국민들의 수사는 끝나지 않았다”면서 “수사 연장 거부로 특검이 확인하지 못한 6억원의 출처와 대통령 개입 여부 등 의혹 규명을 위한 재수사를 촉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또한 “지금에라도 이명박 대통령은 국민 앞에 나와 국민의 뜻을 거스른 처사에 대해 사과하고 관련 의혹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힐 것”을 거듭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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