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뉴스쉐어 = 신예랑 기자] 고기압의 영향에서 벗어나 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강원도는 대체로 맑다가 낮에 흐려져 늦은 오후에 강원북서내륙부터 비(강수확률 60~80%)가 시작되어, 밤에 강원도 대부분으로 확대되겠다.

울릉도. 독도는 대체로 흐리고 밤에 비(강수확률 60~80%)가 시작되겠다.

강원산간은 밤부터 내일(17일) 새벽사이에 비가 오다가 눈으로 바뀌면서 조금 쌓이는 곳이 있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강원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농작물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

밤부터 내일 사이에 강원산간과 강원 동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강원내륙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

낮 최고기온은 강원 동해안 11도에서 13도, 강원내륙 6도에서 9도, 강원산간 5도에서 7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동해의 물결은 앞바다 1.5~2.5m, 먼바다 2.0~4.0m로 매우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으니, 항해나 조업에 유의하기 바란다.

예상 강수량(16일 05시부터 17일 24시까지) 울릉도.독도 10~40mm 강원내륙, 강원산간 5~10mm 강원동해안 5mm 미만이다. 예상 적설은(16일 05시부터 17일 24시까지) 강원중북부산간 1~3c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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