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뉴스쉐어 = 신예랑 기자]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은 후 북서쪽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강원도영서는 대체로 흐리고 낮에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고, 강원도영동은 점차 구름많아지겠다.
울릉도.독도는 대체로 흐리고 밤부터 눈(강수확률 70~80%)이 오겠다. 오늘 자정경에 강원북부동해안부터 눈이 시작해 그 외 강원 동해안과 강원산간으로 확대되겠고, 특히 내일 출근시각 전후에 많은 눈이 예상되니 교통안전과 시설물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 이번 눈은 내일 저녁 전후로 점차 그치겠다.
강원중북부내륙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강원내륙과 산간을 중심으로 내일(17일)과 모레(18일) 아침 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내려가는 곳이 많겠으니, 건강관리와 수도관 동파, 농작물 동해 등 한파 피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낮 최고기온은 강원 동해안 4도에서 6도, 강원내륙 영하 2도에서 영상 2도, 강원산간 영하 1도에서 0도로 어제와 비슷하겠다.
동해의 물결은 1.0~4.0m로 먼 바다에서 오후부터 점차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에 유의하기 바란다.
예상 적설(16일 11시부터 17일 24시까지)은 강원 동해안(내일), 강원산간(내일), 울릉도. 독도 5~15cm다. 예상 강수량(16일 11시부터 17일 24시까지) 강원동해안(내일), 강원산간(내일), 울릉도.독도 5~10mm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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