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등병, 부대 내 종교 행사 휴대폰 사진 논란“아 지루하다~ 휴가 나가고 싶다 애들아~” 사진과 글 게재
[뉴스쉐어 = 조성호 기자]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00사단에서 한 이등병이 부대 내 종교행사를 휴대전화로 찍어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사건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8일, 법당에 군인들이 모여 종교행사를 하는 도중 사진을 올린 A이등병이 셀카를 찍어 “아 지루하다~ 휴가 나가고 싶다 애들아~”라는 글을 페이스북에 사진과 함께 게재했다. 국방부 부대관리 훈령 제66조에 따르면 부대 내에 휴대전화를 반입하거나 소지할 수 없다. 이를 위반해 적발되면 해당 병사는 사법처리 대상이 될 수 있다. 이 게시물은 18일 국방부에 민원이 접수되어 사건이 00사단 감찰부 처리기관으로 넘어간 상태이다. 게시물을 본 네티즌들은 “요즘 군대는 휴대폰 가져가나?”, “군대도 민간인과 소통을 위해 휴대폰을 주나?”, “믿기지가 않는다”라며 군대의 기강해이 문제를 비꼬았다.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무단재배포금지.> 15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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