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 NewsShare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백문이 불여일견" 부산지법 형사단독 판사 일일지구대 체험

윤민정 기자 | 기사입력 2012/11/22 [11:12]

"백문이 불여일견" 부산지법 형사단독 판사 일일지구대 체험

윤민정 기자 | 입력 : 2012/11/22 [11:12]
[부산 뉴스쉐어 = 윤민정, 장현인 기자] 추상적이였던 경찰업무를 직접 체험하며 현장의 상황을 들어보기 위해 부산지방법원 형사단독 판사 9명이 출동했다.

21일 저녁 9시에서 밤 12시까지 3시간동안 형사단독 판사 9명은 부산진 서면, 남부 대연, 해운대 우동, 연제 연일지구대 등 지역경찰관서(지구대) 4곳에서 법집행 현장을 직접 체험했다.

판사들은 경찰관과 같은 제복과 장비장구를 착용하고 직접 현장을 둘러보고 상황근무를 했다.

▲ 21일 부산진경차서 서면지구대에서 부산지방법원 형사 단독 서아람 판사가 일일 경찰 체험을 하고 있다.  © 장현인 기자

부산에서도 치안수요가 많은 서면지구대에서 일일체험을 한 서아람 판사는 "추상적이였던 경찰업무를 직접 경험보니 큰 도움이 되었다"며 재판에도 현장감있게 반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서면지구대에서 또다른 지역을 순찰했던 정다주 판사또한 "2시간이 금방 지나갔다"며 소감을 밝혔다.

밤마다 취객들의 술주정과 각종 사건사고들을 처리하는 일선 현장의 애환을 조금이나마 헤아려 볼 수 있는 시간이였다.

30년간 묵묵히 경찰의 임무를 수행한 황영한 경위는 "힘든 일이지만 때로 미아를 찾아주고, 엘리베이터에 같은 여성을 2시간만에 수색해서 구출해 냈을 때 보람을 느꼈다"며 넉넉한 웃음을 지어보였다.

한편, 경찰청 관계자는 원활한 형사사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양 기관이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25
  • 도배방지 이미지

  • 서울 영등포경찰서, 외사안전구역 특별치안활동 실시
  • 3월 이륜차 법규위반 2509건…경찰, 6월 말까지 특별단속
  • 경찰청, 설 명절 전·후 불량식품 특별단속 실시
  • 귀요미송 가수 하리 , 부산경찰 홍보대사로 위촉
  • 해운대경찰, 인권친화적 조사실 설치 운영
  • 해운대경찰, 주민과 소통하는 거북이 순찰 실시
  • 이성한 부산청장 신임 경찰청장으로 내정
  • [포토]순찰 후 꿀맛 같은 휴식
  • "백문이 불여일견" 부산지법 형사단독 판사 일일지구대 체험
  • 헤어지자는 말에 애인 살해하려던 범인 검거 중 경찰관 칼에 찔려
  • 서울 도봉경찰서, 폭력 없는 학교 만들기
  • 부산'다이하드 경찰관' 美 CNN '화제의 영웅' 보도
  • 거리 불심검문 부활…강력범죄 예방 효과는 있나?
  • 차에 20분간 매달렸던 다이하드 경찰관 1계급 특진
  • 해운대 신도시일대 자가용유상운송 영업행위자 검거
  • 인천 남부서, 112종합상황실 현장체험
  • 수원남부서, “현장중심 국민만족 치안활동” 적극 나서
  • 인천 남부서, '승진임용식' 개최
  • 수원남부署, ‘골목조폭’ 소탕을 위한 중점 추진업무 보고회
  • ‘짭새가 떴다’는 NO! 짭새는 경찰 모욕죄 해당
  • 이동
    메인사진
    영화 '에로티즘 시나리오', 5월 2일 개봉 확정 & 메인 포스터 공개!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