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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철도 경찰, 한국인 불법가이드 단속강화

조현아 기자 | 기사입력 2011/02/19 [20:41]

로마 철도 경찰, 한국인 불법가이드 단속강화

조현아 기자 | 입력 : 2011/02/19 [20:41]
로마 철도 경찰은 지난해 12월부터 배낭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불법 무허가 가이드 관광업체들에 대한 감시를 펼쳤다.

지난 1월부터는 정식으로 대대적인 단속에 들어가 무허가로 불법 관광가이드를 하던 한국인 8명을 연행해 이 중 6명의 가이드를 추방했다.

이들은 대부분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관광객을 모집했으며, 로마 경찰은 앞으로 불법 여행업체에 대한 무기한 집중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경찰은 지난달 17일 일제 단속을 벌여 같은 혐의로 5명을 검거했고, 체류 허가증이 없는 불법 가이드 2명을 추방했으며, 체류허가를 소지한 가이드 3명에게는 각각 700 유로에 달하는 벌금을 물렸다.

대부분 20대의 젊은 청년인 이들은 허가 없이 불법 영업을 하다가 추방당하게 됬으며, 추방당하면 10년간 셍겐조약 (유럽국들의 역내 통행자유화 조약) 가입국에도 입국할 수 없게 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 불법 여행사 사이트를 통해 로마 시내 관광이나 나폴리 관광 등을 예약했을 때 지불한 여행 경비를 모두 날릴 수가 있으므로 관광객들은 확실한 여행사를 통해 관광을 해야 한다.

단속을 주도한 로마 철도경찰은 불법 관광업은 법으로 엄격히 금지돼 있기 때문에 경찰은 단속을 계속할 것 이라고했다.

경남본부 = 조현아 기자 newsshare@newssha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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