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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 달 12월, 생명나눔 친선대사 위촉

2012 소울메이트 나눔 페스티벌

장현인 기자 | 기사입력 2012/12/04 [06:33]

나눔의 달 12월, 생명나눔 친선대사 위촉

2012 소울메이트 나눔 페스티벌
장현인 기자 | 입력 : 2012/12/04 [06:33]
▲ 지난 1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구세군아트홀에서 열린 생명나눔 친선대사 위촉식에서 배우 이정용(왼쪽부터), 성우 배한성, 표창원 경찰대학 교수, 개그맨 오지헌, 배우 김병세, 윤학렬 감독이 대형장기기증등록증에 서명을 하고 있다.     
(출처 :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서울 뉴스쉐어 = 장현인 기자]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는 지난 12월 1일, 서대문구 충정로에 위치한 구세군 아트홀에서 장기기증 홍보대사 및 장기기증 등록자와 함께 '2012 소울메이트 나눔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초등학교 교사로 영어 번역 및 통역 등의 재능나눔으로 장기기증운동에 참여한 박정림 씨, SNS를 통해 장기기증을 널리 홍보한 김성수 씨 등 100여명의 '소울메이트'가 행사에 참석했다.

'2012 소울메이트 나눔 페스티벌'에는 前 환경부 장관이자 로하스코리아포럼 이사장인 이만의 씨는 지난 2009년 환경부 장관으로 재직하던 시절, 환경부에서 사랑의 장기기증 캠페인을 펼쳐 직원 1,000여명이 장기기증 운동에 동참하며 이날 '나눔'에 대한 강연을 했다.

'소울메이트'는 지난 4월 28일 일반인 18명이 모여 시작되어 11월까지 총 390명이 장기기증 교육을 받고 장기기증 홍보대사로 곳곳에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소울메이트 1기 서미교 씨는 10대인 딸이 먼저 장기기증 서약을 제안해 딸과 함께 장기기증 서약을 하고 현재는 아들, 딸과 함께 소울메이트로 활동하며 자발적으로 지하철 역사와 거리에서 장기기증 캠페인을 펼쳐 52명의 등록자를 모집하였다.
 
이외 행사에는 배우 이정용 씨, 김병세 씨, 성우 배한성 씨, 경찰대학 표창원 교수, 윤학렬 감독, 개그맨 오지헌 씨 등이 참석해 생명나눔 친선대사로 위촉됐다.

친선대사로 위촉된 이정용 씨는 이 날 본부를 통해 신장을 이식받고 새로운 삶을 선물 받은 한 이식인의 사연을 소개하며 행사에 참여한 사람들에게 생명나눔의 감동을 전했다.

또한 김병세 씨는 "나의 일, 내 가족의 일이라고 생각한다면 당연하게 해야 할 일이 장기기증 서약인 것 같다"며 "좀 더 일찍 장기기증 서약을 하지 않은 것이 아쉽다"는 소감을 전했다.

성우 배한성 씨는 지난 9월 9일 장기기증의 날 행사에서 시 낭독의 재능기부를 통해 장기부전환우들에게 희망을 전하며 생명나눔운동에 앞장서왔다.

최근 개봉한 영화 '철가방 우수씨'의 윤학렬 감독은 "영화의 주인공인 우수 씨의 나눔 정신에 감동해 장기기증 서약에도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에 참석한 후원자 신채영 씨는 현재 81세라는 고령의 나이에 건강도 좋지 않지만, 아픈 이웃들을 돕는 일만큼은 지난 1996년부터 16년 동안 장기기증운동의 발전을 위해 후원을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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