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뉴스쉐어 = 엄세연 기자] 인하대(총장 박춘배)는 24일 문화체육관광부의 2급 ‘문화예술교육사’ 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현행 문화예술교육전문인력을 문화예술교육사로 변경하고, 문화예술교육사 자격요건, 수행업무, 자격취소 등 문화예술교육사 제도 운영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문화예술교육 지원법이 개정됨에 따라 문화예술교육사를 의무적으로 배치해야 한다. 이에 따라 인하대 인하문화예술교육센터는 2013년 3월부터 무용, 연극, 디자인, 만화․애니메이션, 미술, 영화 등 특화된 6개 문화예술 분야의 교육과정을 진행하게 되며, 문화예술교육 관련 학력이나 경력을 갖추지 않은 자도 본 과정을 이수하면 2급 문화예술교육사 자격증이 주어진다. 인하대 관계자는 “문화예술교육사 교육기관 선정을 계기로 국가와 학교, 지역사회가 연계되어 문화예술을 활성화할 것이며, 기관운영을 통한 수익은 문화예술을 발전시킬 수 있는 곳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향후 인하대의 부가적 이익을 창출하여 문화예술 특성화대학으로서의 지위를 선점할 수 있게 되었다”며 “예술체육학부 학생들의 문화예술사 자격증 취득으로 취업과 진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24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