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일 신천지 자원봉사단 충주지부에서 연수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물품을 전달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신천지 예수교 충주교회

신천지자원봉사단 충주지부(지부장 오재준)가 7일 연수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상복)에 이웃사랑 실천으로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번에 기부한 물품은 신천지 자원봉사단 ‘착한기부, 착한소비’ 캠페인에서 ‘착한업체’로 선정된 성서동 K마트에서 기증한 화장지와 세제들을 연수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40가구의 소외계층에게 전달된다.

이는 착한업체에 선정된 K마트를 신천지 성도들이 이용하고 발생된 수익금 중 일부를 신천지 자원봉사단을 통해 사회에 기부하는 형식으로, 기부에 동참한 K마트 사장 A씨는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 착한업체로 선정되어 신천지 성도들이 꾸준히 우리 마트를 이용해주어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낼 수 있었다”고 말하며 “신천지자원봉사단을 통해 기부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 지난 7일 신천지 충주지부 자원봉사단과 연수동 행정복지센터 동장이 기념촬영 전 담소를 나누고 있다.  © 신천지 예수교 충주교회

연수동 행정복지센터 이상복 동장은 “연수동에서 젊은 세대들이 다른 동으로 이사하면서 연수동의 동민들이 고령화가 되어가고 있어서 취약계층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 시점에서 이렇게 많은 물품을 기부해줘서 고맙다”고 소감을 말했다.

봉사단 충주지부 관계자는 “‘착한기부·착한소비 캠페인‘을 통해 지역 상인들과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봄날의 햇살처럼 기쁨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빛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천지 자원봉사단 충주지부는 '찾아가는 건강닥터(의료봉사)', '담벼락 이야기(벽화봉사)', ‘나라사랑 평화나눔 봉사’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통해 사회와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