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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기획 창’ 8년째 자살률 1위, 반전의 조건은?

신예랑 기자 | 기사입력 2013/02/04 [15:52]

‘시사기획 창’ 8년째 자살률 1위, 반전의 조건은?

신예랑 기자 | 입력 : 2013/02/04 [15:52]
▲ 시사기획 ‘창’ 자살률 1위, 반전의 조건   (사진=KBS)

[뉴스쉐어 연예팀 = 신예랑 기자]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 2011년 한 해 동안 우리나라에서는 모두 만 5천 5백여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밝혔다.
 
34분마다 한 명씩 자살로 숨을 거두고 있는 셈이다. 우리나라는 OECD 회원국 가운데 자살률이 가장 높은 나라이기도 하다. 달갑지 않은 OECD 자살률 1위 자리는 8년째 계속되고 있다.
 
이같은 상황의 심각성과는 달리 우리 사회는 아직 이를 사회문제로서 인식하고 대응하는 적절한 체계를 갖추지 못하고 있다. 자살 문제에 대한 기초적인 조사 연구조차 미흡한 데다, 자살 예방을 위한 중앙정부 예산은 지난해의 경우 모두 합해 23억 원에 그쳤다.
 
자살률은 세계 최고 수준이면서도 적절한 대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는 우리 사회의 현실 속엔 자살을 사회 부적응, 혹은 실패자의 개인적 문제로 보는 뿌리 깊은 편견이 자리 잡고 있다.
 
‘시사기획 창’은 현장 취재사례를 통해 자살 현상이 사회적 관계의 단절로 인한 구성원의 고립과 깊은 관계가 있다는 사실을 주목하고, 향후 대안 방향으로서 절망 속에 끊어진 개인의 사회적 끈을 복원하기 위한 지방자치단체 등의 다양한 노력 사례를 제시한다.
 
취재진은 이를 통해 자살률 1위의 현실을 바꾸기 위한 출발점으로 자살 문제에 대한 사회적 편견의 극복과 함께, 고립된 구성원에게 먼저 손길을 내미는 공동체의 노력이 지니는 중요성을 전한다.  

‘시사기획 창’ 자살률 1위, 반전의 조건은 5일 밤 10시 KBS1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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