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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남자교사 씨가 말랐나...

남자선생님이 한명도 없는 학교가 서울에서 7곳

조현아 기자 | 기사입력 2011/03/05 [09:53]

초등학교 남자교사 씨가 말랐나...

남자선생님이 한명도 없는 학교가 서울에서 7곳
조현아 기자 | 입력 : 2011/03/05 [09:53]
언제부터인가 초등학교에 남자교사들이 점점 줄어들더니 이젠 남자선생님이 아예 한명도 없는 학교도 생겼다.

남자교사가 한명도 없는 학교가 서울에만 7곳, 달랑 한명 있는 학교가 15곳이다.

남자교사가 없다보니 고학년 남학생의 생활지도가 여간 힘든 것이 아니다.

젊은 여자교사가 6학년 남학생의 은밀하고 예민한 문제를 다루기란 많이 어려워 학교마다 남자교사를 초빙해 임시방편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있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은 없다.

체육시간에도 농구나 축구같은 활동적인 운동은 꿈도 못꾸고, 줄넘기나 공던지기 등 대체로 활동이 덜한 운동을 주로 하는 편이다.

고학년 남자아이를 둔 학부모는 남자아이의 성향을 잘 이해해주는 남자선생님이 수업이나 여러 활동을 지도해 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지만 남교사가 부족하니 그저 꿈일 뿐이다.

고학년일수록 학부모들이 남자교사를 선호하는 경향이 많아 심지어 제비뽑기로 담임을 정하는 경우도 있을 정도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임용고시에서 남자의 합격비율 할당과 사범대학에서 남학생이 들어올수 있도록 특혜를 주자는 여론도 있지만 교육과학기술부의 실질적인 대안이 시급할 뿐이다.

경남본부 = 조현아 기자 newsshare@newssha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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