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천지자원봉사단 춘천지부가 지난 4일 천전초등학교 일대에서 감동을 전해주는 담벼락 이야기 벽화봉사활동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 신천지 예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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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자원봉사단 춘천지부가 지난 4일 천전초등학교 일대에서 감동을 전해주는 담벼락 이야기 벽화봉사활동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춘천지부는 도시재생의 일환으로 어둡고 캄캄했던 담벼락을 벽화그리기로 밝은 도시로 변화시키기 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나만의 빛, 동심’이라는 주제로 진행해 사계절 전통놀이의 벽화를 담아내 훈훈한 이야기를 전했다.
담벼락 소유주인 한 어르신의 이야기를 듣고 가족들을 위해 희생한 모습을 회상하며 어린 시절을 기억하는 분들에게 동심의 세계로 인도했다.
봉사자들은 구슬땀을 흘리면서 물감의 능선을 따라 어두웠던 벽화에 생명을 불어넣고 구슬치기, 딱지치기, 사방치기, 술래잡기, 연날리기 등을 그렸다.
현장에서는 한 주민이 담벼락 이야기 봉사를 요청 드리고 싶어 연락할 길이 없다며 안타까워해서 춘천지부에서 명함을 전해줬고 짧은 시간이지만 함께 그림을 그리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지역의 한 행정복지센터 담당자가 찾아와 고생한다며 음료를 전해주면서 따뜻한 응원도 아끼지 않았다.
향후 춘천지부는 지역주민 및 초등학생들과 함께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전통놀이도 기획하고 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춘천지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슴 따뜻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들에게 감동과 사랑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천지자원봉사단 춘천지부는 나라사랑 평화나눔 행사, 찾아가는 건강닥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온정을 베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