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곳곳에서 어린이날 행사 ‘풍성’중앙로(옛 충남도청-중앙로4가), 엑스포과학공원, 어린이회관 등 프로그램 다채
[대전 뉴스쉐어 = 나명환 기자] 제91회 어린이날을 맞아 대전지역 곳곳에서 온가족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등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대전시는 5월 5일 오전 10시 중앙로 차 없는 거리(옛 충남도청~중앙로4가)에서 어린이날 큰잔치를 연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엑스포과학공원에서 열던 행사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차 없는 거리로 옮겨 시와 중구가 공동으로 개최한다. 차 없는 거리 통제구간은 옛 충남도청4가~중앙로4가이며, 통제시간은 오전 5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차량들은 서대전4가~성모병원~대고5가~대흥4가~중앙로4가로 우회하면 된다. 이날 옛 충남도청 앞 메인무대에서 무용단공연 및 군악대 연주, 댄스 공연 등을 시작으로 기념식이 진행되고 인디밴드공연 등 패밀리 록페스티벌 공연이 펼쳐진다. 또 거리에서는 군악대 행진과 캐릭터 퍼레이드, 황토마임, 석고마임, 카니발행진, 야외설치 미술 등 색다른 볼거리가 제공된다. 체험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모두가 함께하는 가족체험부스를 운영하고 80가족이 참여하는 아빠요리대회가 열려 가족도시락 만들기 경연도 펼쳐진다. 이 밖에도 구조견 및 소화기 체험, 심폐소생술 등 소방체험과 와글와글 어린이 놀이마당, 일러스트 전시 및 환경사랑 미술대회 등도 열린다. 또 대전마케팅공사는 엑스포과학공원일원에서 5월 4일부터 5일(오전 9시 30분~오후 6시)까지 이틀간 어린이날 큰잔치가 열린다. 3D애니메이션 무료관람, 레고조립경연대회, 도전골든벨, 댄스경연대회 등 가족과 함께 즐기는 각종 체험부스와 놀이를 접목한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됐다. 특히 K-POP댄스공연 및 강남스타일 경연대회가 열려 어린이날 행사 열기가 최고조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대전어린이회관은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도전! 대한민국’을 주제로 어린이날 큰잔치를 연다. 온가족이 참여하는 스피드퀴즈, 아이들 정서함양을 돕는 동화구연 등이 진행되며 화분케이크 만들기, 미니북 만들기, 우드팬시 및 천연비누 만들기, 전통놀이 등 체험형 이벤트와 미술치료, 네일아트, 나트륨 미각검사 및 체지방측정 등의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된다. 시민천문대에서는 5월 4일 오후 1시부터 11시까지 유성구 신성동 신성배수지에서‘시민천문대 별축제’가 열린다. 이날 행사는 난타공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이정애 무용단, 심우훈 테너, 권미희 국악가수, 백퍼센트 아이돌가수, 가수 해바라기 공연 등이 펼쳐진다. 또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미래의 천문우주과학’을 주제로 사생대회를 열고 최우수상(1명), 우수상(2명), 장려상(5명)을 선발해 시상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비행시뮬레이션 체험, 광학망원경 입체퍼즐 만들기, 무선자동차조정, 태양계모빌만들기, 나만의 우주선 만들기, 별 자리판 만들기 등 부대행사가 다채롭게 열린다.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29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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