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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놈이 온다’ 극영화 최초 독도 영화 출사표 던져

백현주 기자 | 기사입력 2013/05/14 [15:12]

영화 ‘놈이 온다’ 극영화 최초 독도 영화 출사표 던져

백현주 기자 | 입력 : 2013/05/14 [15:12]

국내에서 처음 극영화 형식으로 제작될 독도영화 ‘놈이 온다’ 제작발표회가 11일 오후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렸다.

SBS 김주희 아나운서의 사회로 한 시간여 동안 진행되었던 제작발표회에는 독도영화를 지지하는 전, 현직 국회의원들과 각계각층의 많은 단체 관계자들이 모여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독도’라는 민감한 문제를 다루는 작품이기에 ‘놈이 온다(김단우 감독, 신승호 총감독)’의 제작발표회 현장에서는 이례적이게도 전, 현직 국회의원들의 축사가 이어졌고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은 3,380개 세계 지도 중 약 1.5%인 49건만이 독도라는 명칭을 표기하고 있다는 충격적인 현실을 언급하며 독도영화 ‘놈이 온다’의 성공을 기원하기도 했다.

영화 '놈이 온다'는 해양경찰청소속 정보 1과의 장경우, 그리고 일본극우파 동향을 살피는 국정원 실장 백서정, 국민방위대 선봉장인 장기철 이 세 사람이 중심이 되어 일본보수극우파가 독도를 무단 점거하자 민관의 힘을 모아 합동으로 작전을 벌여 독도를 되찾는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배우 원기준, 이원종, 최윤슬, 임현식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극중 ‘이순신 장군을 가장 존경하는 무모한 성격의 울릉도 어촌계장’ 역을 맡은 배우 임현식은 “객(客)으로 오다가다하다 큰 건 하나 걸렸다”며 특유의 유머로 청중을 웃음 짓게 하였고, 극중 장경우 역을 맡은 배우 원기준은 "영화에 참여하게 돼 영광"이라며 "독도를 지키는데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독도영화 ‘놈이 온다’는 6월말부터 촬영을 시작하여 내년 2월 22일 일본이 제멋대로 정한 ‘다케시마 날’에 맞춰 개봉할 예정이다.

백현주 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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