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월간 기사작성, 영상촬영 등 교육과정 마치고 62명 청소년기자로 위촉,
1년간 학교와 지역사회의 생생한 소식을 청소년의 관점에서 보도 예정

"글로벌시대의 꿈과 열정, 미디어 전문가를 꿈꾼다"는 캐치프레이즈로 지난 4월 3일 부광, 중원초등학교의 개강식을 필두로 시작된 부천파랑새기자단 육성교실이 8개월간의 과정을 끝내고 지난 17일 기자위촉식과 발대식을 개최했다.

경기도 부천교육지원청(교육장 최응재)의 교육복지우선투자사업인 햇살나눔 부천파랑새기자단은 부천시민신문사와 공동사업으로 원미중, 고강초, 부광초, 부일초, 북초, 중원초 등 모두 6개 학교에서 80여의 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12월까지 진행됐다.

최응재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과정을 수료하고 정식기자가 된 여러분을 축하하고, 앞으로 1년간 여러분들이 학교와 지역사회의 아름답고 기쁜 소식을 잘 전해달라"며 "파랑새는 항상 좋은 소식을 가져오는 새로 알려진 만큼 좋은 소식을 많이 전해달라"고 격려했다.

▲ "지금부터 우리는 부천청소년 기자다!" 기자 위촉을 받은 학생들과 최응재 교육장, 이사철 의원 등 내빈들이 기념촬영했다.     © 부천시민신문 제공

 
한편, 부천파랑새기자단 육성교실은 부천교육지원청과 부천시민신문사가 공동사업으로 참여해 "21세기 글로벌 리더로서 갖춰야 할 덕목을 훈련하고 이를 통해 미래 미디어를 주도하는 소비자 그리고 언론인으로 육성함을 목적으로 기획돼 인터넷 방송국 및 신문을 활용해 학생들이 직접 기사와 뉴스 대본을 작성하며 논술력을 키우고, 뉴스진행을 통해 발표력과 자신감을 향상시키며, 다큐멘터리 제작 등을 통한 기획력 향상, 캠페인 UCC 제작을 통해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을 키워갈 수 있는 종합 에듀테인먼트 교육을 통해 글로벌 시대에 적합한 인재를 키운다"는 목적으로 설강돼 방송과 신문 기사작성법을 비롯해 영상촬영 등 다양한 소양교육을 받아 왔다.

이번 교육을 통해 총 62명의 수료생이 청소년기자로 위촉돼 1년 동안 학교를 비롯한 지역 소식을 청소년의 관점에서 보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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