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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부터 동네의원 진료비 낮춘다

조현아 기자 | 기사입력 2011/03/17 [15:56]

올 하반기부터 동네의원 진료비 낮춘다

조현아 기자 | 입력 : 2011/03/17 [15:56]
보건복지부는 대형 병원 쏠림 현상을 막고 동네 의원 이용을 늘리기 위한 기본 계획을 발표했다.

대형병원에서 외래 진료를 받는 환자들의 약값 부담금은 대폭 인상되는 반면 동네의원을 이용하는 만성질환자들의 진료비 경감이 추진된다.

의료기관의 설립 목적에 맞춰 의원급은 주로 외래환자를, 병원급은 입원환자를, 상급종합병원은 중증질환을 대상으로 의료행위를 할 수 있도록 유형별 기능을 바로잡겠다는 취지다.

고혈압이나 당뇨 같은 만성 질환 환자들은 대학병원 같은 큰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

대형 병원은 치료가 어려운 중증 환자들을 우선 진료해야 하는데, 이렇듯 만성질환 외래 환자들이 몰리면서 의료 자원이 낭비되고 있는 가운데 보건복지부는 의료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기 위해 17일 ‘의료기관 기능 재정립 기본 계획’을 발표했다.

빠르면 오는 10월부터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가 한 동네 의원을 선택해 지속적으로 진료를 받으면, 진료비 본인 부담률이 지금의 30 퍼센트에서 그 이하로 줄어들게 된다.

반면 감기 같은 가벼운 질환으로 대형 병원을 이용하면 약값 등을 지금보다 더 내도록 할 계획이다.

경남본부 = 조현아 기자 newsshare@newssha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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