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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9일 토요일 밤 11시에 방영하는 SBS '그것이 알고싶다' 에서는 그동안 외교부를 뒤흔들었던 전대후문한 '상하히 스캔들'에 대해 알아본다.
대한민국 외교가를 뒤흔든 상하이 스캔들의 주인공, 덩신밍씨는 한국 교민들 사이에서 대한민국 외교관 4~5명과 미묘한 관계를 유지한다는 의심을 받아왔다. 자신을 공산당원, 백화점 사장, 덩샤오핑의 손녀라 소개하는 등 덩신밍씨의 뚜렷하지 않은 신분에도 불구하고 상하이 통영사관의 외교관들은 그녀의 손에서 꼼짝을 못했을 뿐만 아니라 그녀를 사이에 두고 주먹다짐까지 오갔다고 한다. 평범한 한국남자와 결혼하여 소박한 결혼생활을 유지하던 평범한 주부에서 상하이 교민들 사이에서 거물이 되기까지, 그녀에게 있었던 일들은 무엇일까? 33세 밖에 되지 않는 이 여인의 신분이 명확하지 않아 소문만 무성한 가운데, 과연 누구인지 궁금증이 더해지는 가운데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과연 비자발급 업무시 이권만 챙기려했던 단순한 정보 브로커인지, 국내 유력인사들의 중요한 정보를 빼내려한 전문 스파이인지, 그동안 벌여왔던 그녀의 행적을 추적한다. 또한, 이번 사건으로 적나라하게 드러난 재외공관 실태와 그 문제점까지도 살펴본다. 서울본부 = 오지혜 기자 기사제보 & 보도자료 newsshare@newsshare.co.kr < ⓒ 뉴스쉐어 - 사회/복지/문화/보도자료 전문 종합 인터넷 신문 >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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