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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입안 염증, 자가면역질환?

조현아 기자 | 기사입력 2011/03/18 [18:49]

잦은 입안 염증, 자가면역질환?

조현아 기자 | 입력 : 2011/03/18 [18:49]
바쁜업무로 인해 과로를 하거나 수험생의 시험공부, 혹은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입안이 헐게되는 경우가 많다.

누구나 입안이 헐어본 경험은 한두번 있을 것이다.

이러한 증상들은 대부분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없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최근 이러한 입안의 염증들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다 상태가 악화되거나 너무 잦은 입안 염증으로 인해 병원을 찾는 사람이 늘고있다.

이러한 사람들이 병원에서 진단받은 병은 이름도 생소한 베제트병!

우리몸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면역체계가 알수없는 원인으로 인해 우리몸을 공격하는 질환을 자가면역질환이라고 한다.

최근 들어 서구화된 식생활이나 도시생활로 인한 환경오염 등으로 자가면역질환을 앓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이런 자가면역질환의 대표적인 질병인 베제트병은 구강궤양, 생식기궤양, 안구증상 외에도 혈관, 심장 등 여러 장기를 침범할 수 있는 만성 염증질환 이다.

이런 베제트병은 주로 20~30대에 발병하며 대표적 증상이 구강궤양으로 아직까지 발병원인이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이런 입안 염증을 단순 구내염으로 생각하고 염증을 방치했다간 피부에나 눈에도 증상이 나타나며 심할 경우 실명을 할수도 있는 심각한 병이다.

구강내 궤양염은 베제트병 환자의 70%이상 나타나는 증상으로 입안에 궤양염이 나타났다가 1~2주후 상태가 괜찮아 지고 다시 3주후 재발하는 증상이 반복되면 전문의를 찾아가는것이 좋다.

베제트병은 조기치료를 하지 않을시 염증이 다른 장기로 침범하는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수 있으므로 면역력을 회복 시킬수 있는 집중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경남본부 = 조현아 기자 newsshare@newssha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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