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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큰 한류 스타들의 기부행렬

다양한 방법과 루트로 기부행렬 이어져

오지혜 기자 | 기사입력 2011/03/20 [15:23]

통큰 한류 스타들의 기부행렬

다양한 방법과 루트로 기부행렬 이어져
오지혜 기자 | 입력 : 2011/03/20 [15:23]
한국 연예인들의 기부행렬이 일본 대지진 피해를 돕기 위한 온오프라인의 기부운동에 더욱 힘을 싣고 있다.

한류스타의 통큰 기부행렬은 대표 한류스타인 배용준이 10억원을 기부하면서 본격적으로 일어났다. 14일 배용준이 기부한데 이어 다음날인 15일,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는 박찬호 선수가 천만엔을 기부하였다. 이후 이병헌은 7억원, 장근석 천만엔 등 연달아 기부하였다.

연예인의 기부루트도 다양하다. JYJ의 경우는 월드비전에 6억원, 최지우는 대한적십자사에 2억원, 원빈은 유니세프 일본긴급구호에 2억원, 송승헌 구세군 2억원, 장동건 세계식량계획(WFP)2억원 등 많은 연예인이 다양한 루트로 기부를 하고 있다.

이외, 대형 소속사의 기부도 이루어졌다. 대형 연예인이 많이 소속되어있는 YG엔터테인먼트는 5억원, SM엔터테인먼트 10억원을 소속 연예인을 대신하여 기부하였다.

연예인의 기부행렬은 다양한 루트 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법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카라는 신곡 음원 수익금을 기부하기로 결정하였고, 소설가 공지영씨는 일본에서 출간된 소설 인세 전액 기부하기로 하였다.

이로써 공식적으로 알려진 기부액만 50억원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비공식적으로 기부하는 것까지 포함하면 50억원을 훨씬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 연예인의 발빠르고 통큰 선의의 행동에 그동안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었던 연예인들에 대한 시기, 질투의 소리가 배워야 한다는 목소리로 바뀌고 있다.

일본 네티즌들은 한국 연예인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는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기부를 할 줄 모르는 일본 연예인과는 다르다며 자신들의 소극적인 움직임에 대해 자성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서울본부 = 오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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