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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대곡박물관 ‘어린이 고고학 체험교실’ 인기

10월 말까지 43차 600여 명 체험

박양지 기자 | 기사입력 2013/11/05 [18:41]

울산 대곡박물관 ‘어린이 고고학 체험교실’ 인기

10월 말까지 43차 600여 명 체험
박양지 기자 | 입력 : 2013/11/05 [18:41]
[울산 뉴스쉐어 = 박양지 기자] 울산대곡박물관(관장 신형석)의 ‘어린이 고고학 체험교실’ 프로그램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울산대곡박물관은 박물관 앞마당에 돌덧널무덤(석곽묘)과 돌방무덤(석실묘)을 복원한 발굴체험장을 설치하고 울산에서는 처음으로 ‘어린이 고고학 체험교실’ 프로그램을 개설, 지난 8월부터 운영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직접 고고학자가 돼 지표조사와 발굴 과정을 체험해 봄으로써 탐구 능력을 향상하고 문화유산 가치와 보존의 중요성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설됐다. 

지난 8월 1일 첫 체험을 시작으로 10월 말까지 모두 43차에 걸쳐 600여 명이 체험했다. 체험에는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 단체 및 가족 단위 참여자가 많았다. 

대부분의 참가자는 1시간 30분이 소요되는 발굴체험이 재미있게 진행됐고 우리 지역 문화재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면서 체험 프로그램에 만족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대곡박물관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 단체 참가 신청이 증가할 것을 고려, 눈높이에 맞는 체험 활동지 제작으로 체험학습의 완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어린이 고고학 체험교실’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 오후 2시 매일 2회(일·월 휴무) 개설된다.  

체험은 6세 이상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며, 회당 4명 이상 30명 이내로 미리 참가 신청을 받아 운영된다.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곡박물관 홈페이지나, 전화 229-4789로 문의하면 된다.  

대곡박물관 관계자는 “지역 최초의 상설 발굴체험장에 더 많은 어린이가 체험학습을 하고, 문화재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보존의 소중함을 배우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곡박물관에서는 현재 태화강 상류 지역의 불교문화를 조명하는 특별전 ‘울산 태화강과 만난 불교(佛敎)’가 전시 중이다. 

특별전은 내년 2월 6일까지 언양현 호적대장(울산시 유형문화재 제9호), 간월사지 출토 금동여래입상과 금동보살입상, 불교공예품, 불화(佛畵), 월하(月荷) 계오(戒悟, 1773~1849)의 문집 목판 등 80점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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