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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마미아' 정주리 母, 정주리 외모 디스

정주리 母 , “정주리 낳았을 때 예뻤다. 3살 부터 이상해져”

노푸른 기자. | 기사입력 2013/11/26 [17:18]

'맘마미아' 정주리 母, 정주리 외모 디스

정주리 母 , “정주리 낳았을 때 예뻤다. 3살 부터 이상해져”
노푸른 기자. | 입력 : 2013/11/26 [17:18]
▲ KBS 2TV '맘마미아' 스틸 컷     © (사진 = KBS 2TV '맘마미아')
 
[뉴스쉐어 = 노푸른 기자] 개그우먼 정주리의 엄마가 남편에게 정주리를 데리고 밖에 나가지 말라고 말했었던 사연을 밝혀 그 배경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27일 방송될 ‘맘마미아’ 34회에서는 열명의 연예인 자녀들의 숨기고 싶은 흑역사와 감추고픈 엄마들의 이야기가 밝혀질 예정. 그 중 정주리가 어린 시절 엄마가 직접 아빠에게 정주리를 데리고 밖에 다니지 말라고 했다는 사연이 전해져 궁금증을 더했다.
 
정주리 엄마는 “주리를 낳을 때는 예뻤다”고 말해 출연진들의 시선을 집중 시켰다. 그러나 이내 “세 살 때부터 좀…” 이라며 말끝을 흐리며 '고슴도치보다 못한' 정주리의 외모를 직접 디스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정주리 엄마는 “주리 아빠는 주리가 예쁘다고 동네방네 자랑하고 다녔다”고 말해 정주리 아빠의 딸 바보 면모도 고백했다. 이어 “근데 내가 주리 아빠한테 주리 데리고 나가지 말라고 했다”고 말하며 정주리 父가 어린 정주리를 데리고 집 밖에 나가지 못하게 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정주리 엄마는 정주리를 감출 수 밖에 없었던 황당한 속사정을 고백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이에 듣고 있던 정주리가 “엄마를 쏙 빼 닮았어!”라고 외치며 울분을 토해 냈다고 한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주리 신생아일 때 어떻게 생겼을 지가 진짜 궁금하다”, “딸의 외모를 디스하는 엄마”, ”정주리랑 정주리 엄마랑 붕어빵이던데”, ”정주리 엄마, 딸까지 디스(?)하는 솔직함이라니~” 등 다양한 반응을 전했다.
 
한편, ‘맘마미아’는 열 팀의 스타모녀들의 솔직한 이야기와 감동이 있는 토크쇼로 27일 방송될 34회에서는 '우리 딸 부끄러울 때가 있다 or 없다'라는 주제로 모녀들의 흥미진진한 토크가 펼쳐질 예정이다.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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