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처리퍼블릭 홍콩 1호점에서 열린 팬사인회에 참석해 팬들을 향해 환한 미소로 인사하고 있다.     © 네이처리퍼블릭 제공

 
[뉴스쉐어=노푸른 기자] EXO(엑소) 멤버들이 1일 화장품 브랜드 네이처리퍼블릭(대표 정운호)은 1일 저녁 전속모델 EXO 홍콩 팬사인회를 몽콕의 번화가에 위치한 홍콩 1호점에서 개최했으며, 이번 행사에 4만 여 명이 넘는 글로벌 팬들이 몰려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팬사인회는 네이처리퍼블릭이 홍콩 진출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한 행사다. 한국과 홍콩에서 팬사인회 초청 이벤트가 진행됐으며 추첨을 통해 고객 100명을 선정했다. 이날 EXO를 보기 위해 몰린 팬들로 홍콩 1호점 인근 몽콕 거리 전체가 마비됐으며 행사 전날 오후부터 매장 주변에 응원 보드판을 든 팬들이 길게 줄을 서서 밤새 기다리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아침에 홍콩 공항에도 EXO의 입국을 취재하고자 진을 치고 기다리는 현지 언론과 수많은 팬들로 인해 안전을 위해 공항측의 요청에 따라 007작전을 방불케 하는 작전으로 긴급히 동선을 바꿔 VIP 게이트로 나왔다.
 
EXO 멤버들은 팬사인회에 앞선 무대인사에서 유창한 중국어로 질문에 답변했다. 팬들에게 가까이 다가가 눈을 마주치며 인사를 건네 팬들을 감동시켰다. 사인회가 끝난 후에도 곧바로 자리를 떠나지 않고 매장을 방문해 멤버들이 평소에 쓰는 제품과 지인들을 위한 선물을 마련해가기도 했다.
 
네이처리퍼블릭 측은 “이번 팬사인회는 EXO가 전속모델로 해외 고객들과 만나는 첫 자리로 EXO의 글로벌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브랜드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프로모션을 활발하게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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