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뉴스쉐어=안미향 기자]남부운전면허시험장(장장 김인규)은 지난 17일 ‘제34주년 장애인의 날’행사에 부스를 마련하여 장애인의 운전면허취득 지원안내 및 운전면허 관련 맞춤형 상담을 실시했다. 도로교통공단과 경찰청은 지난 11월, 전국 최초로 부산 남부운전면허시험장에 중증장애인의 무료 면허취득 교육을 실시하는 장애인운전지원센터를 개소하였고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 및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 완수를 위해 올해부터 전국 면허시험장으로 확대 개소 할 예정이다. 장애인운전지원센터에서는 중증장애인에게 필요한 특수차량을 이용하여 교육과 시험을 볼 수 있다. 면허취득 후 차량의 개조에 대한 상담 진행을 통해 면허취득의 ONE-STOP 서비스 뿐 아니라, 실제 중증장애인의 운전에 직접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장애등급 1∼3급 중증장애인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전 종별(제 1·2종 보통, 제 1종 대형, 제 2종 소형, 제 2종 원동기, 특수트레일러, 특수레커)면허의 학과, 기능, 도로주행시험의 교육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부산 장애인운전지원센터의 이용을 원하는 장애인은 전화상담 후 신분증, 장애인 복지카드를 지참, 남부운전면허시험장 민원실 내 장애인운전지원센터를 방문하면 이용 가능하다.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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