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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마지막 주말, '광안리 어방축제' 열린다

4월22~24일 광안리 해수욕장 일원

조순옥 기자 | 기사입력 2011/03/28 [11:36]

4월의 마지막 주말, '광안리 어방축제' 열린다

4월22~24일 광안리 해수욕장 일원
조순옥 기자 | 입력 : 2011/03/28 [11:36]
봄기운 완연한 4월의 마지막 주말, 광안리해변에서 '제11회 광안리 어방축제'가 시작된다. 이래저래 궂은 일 많은 요즘, 마음의 시름을 덜어줄 어방축제는 전통과 바다, 체험을 테마로 한 35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사회 전반적인 분위기를 감안해 축제 규모를 늘리는 대신 내실있고 스토리가 있는 프로그램으로 관광객과 만나고 있다.

개막식과 축하공연을 대폭 강화한데 이어 축제 대표프로그램인 어방그물끌기와 진두어화도 장소와 시간을 변경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그물끌기는 조선시대 경상좌수영에 설치되었던 어방의 민속을 놀이화한 좌수영어방놀이의 원형을 살린 것으로 연극적 요소를 가미해 관광객과 시민 600여명이 함께 어울려 대동 한마당으로 재현한다.

수영팔경의 하나인 진두어화도 토, 일요일로 자리를 옮겼다. 진두어화는 옛 좌수영어방에서 야간에 횃불을 들고 고기잡는 모습을 재현하는 것으로, 광안대교 야경과 어우러져 바다의 낭만을 제대로 보여준다.

수영민속한마당과 KBS 라디오 공개방송, 축제주제관, 국제무용제 시민릴레이 공연 등 4개 프로그램은 올해 신설됐다.
싱그러운 봄바람과 함께 특별한 바다 수영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자.

광안리 어방축제는 중요무형문화재인 '좌수영어방놀이' '수영야류', 시지정 무형문화재인 '수영농청놀이'와 같은 전통어촌의 민속과 현대문화가 함께하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어촌민속을 소재로 한 문화예술축제이다. 소규모로 개최되어 오던 남천 민락 활어축제, 남천동 벚꽃축제, 광안리 해변축제를 통합해 2001년부터 구 단위 축제로 개최해 오고 있다.

부산본부 = 조순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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