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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아시아게임, 제주해녀 첫 주자 성화 봉송

지난 16일 오후 2시 제주도청에서 삼성혈까지 16개구간 4.8Km를 주자 72명 참여

김수경 기자 | 기사입력 2014/08/17 [18:18]

인천아시아게임, 제주해녀 첫 주자 성화 봉송

지난 16일 오후 2시 제주도청에서 삼성혈까지 16개구간 4.8Km를 주자 72명 참여
김수경 기자 | 입력 : 2014/08/17 [18:18]
▲ 지난 16일 오후 2시 제주도청에서 인천아시아게임 성화 봉송이 시작됐다.  (사진제공 = 제주도)

 

[인천AG = 김수경 기자] 2014 인천아시아경기 성화 봉송이 평화의 빛이 되어 제주도를 밝혀 아시아게임 시작을 알렸다.

 

지난 16일 오후 2시 '평화의 빛'을 상징하는 아시아게임 성화가 제주도청에서 삼성혈까지 16개구간 4.8Km를 주자 72명(주주자 16명, 부주자 56명)이 참여한 가운데 봉송됐다. 성화는 박형수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성화봉송 부단장으로부터 첫 주자인 제주 해녀 양순옥(61)씨에게 전달됐다.

 

원해룡 제주지사는 "인도 뉴델리와 우리나라의 마니산에서 채화된 성스러운 ‘하늘의 불’이 17개 시·도를 돌아 국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45억 아시안들에게 평화와 화합, 우정을 더하는 축제로 승화되기를 기원한다"먀 환영사를 말했다.

 

이날 성화는 성화봉송 주자는 지난 6월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주자와 조직위 선정 주자 등 모두 72명이다.

 

해녀, 자치경찰 기마대, 다문화 가정, 장애인, 70대 어르신, 소년·소녀가장, 제주거주 외국인, 원희룡 도지사, 스즈키미츠오 주제주일본국 총영사, 유지비 주제주중국 부총영사 등 제주의 독특한 문화와 다양한 계층을 대표하는 주자들은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속에서 평화의 불꽃을 받쳐 들고 희망의 발걸음을 내딛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제주도 성화봉송은 탐라개벽 신화가 깃든 삼성혈을 지나는 역사적 의미가 있다”며 “제주도민들이 한마음이 돼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축제로 승화됐다”고 밝혔다.

 

'평화의 숨결, 아시아의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45개국 1만3천여 임원과 선수들이 참가하는 가운데 개최되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불을 밝혀 줄 성화는 전국 17개 시도 70개 시군구에서 봉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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