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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세계평화와 한반도 통일, 어떻게 이룰 것인가’ 콘퍼런스 개최

정치·종교계 인사 8명 한반도 통일 모색 참석자 전원 평화협약 거행…“함께할 것”

김수현 기자 | 기사입력 2014/11/11 [12:39]

10일 ‘세계평화와 한반도 통일, 어떻게 이룰 것인가’ 콘퍼런스 개최

정치·종교계 인사 8명 한반도 통일 모색 참석자 전원 평화협약 거행…“함께할 것”
김수현 기자 | 입력 : 2014/11/11 [12:39]
▲ 10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평화·통일 논단-세계평화와 한반도 통일, 어떻게 이룰 것인가’ 토론회에 참석한 국내 종교지도자들이 평화협약서에 서명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현무 기자

 

[서울 뉴스쉐어 = 김현무 기자] 민간 유엔이라 불리는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이 10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시더룸에서 ‘평화·통일 논단-세계평화와 한반도 통일, 어떻게 이룰 것인가’를 주제로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콘퍼런스는 8명의 정치·종교계 지도자 8명의 평화와 한반도 통일에 관한 발제와 평화협약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사전 영상으로 선보인 지난 9월 17~19일 진행됐던 ‘종교대통합 만국회의’의 하이라이트 영상은 참석자들의 마음을 감동시켰으며 “신이 함께하지 않았으면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HWPL 이만희 대표는 영상에서 “세계평화를 위해서 먼저 각국 대통령과 대법관, 정치 지도자들이 국제법에 전쟁종식 조항을 만들어 삽입해야 한다. 이를 위해 각국이 협조하고 지지해야 하며, 무엇보다 종교인이 평화를 위해 하나 돼야 한다”며 세계 평화를 이루는 방법을 제시했다. 

 

발제자로는 박근 전 유엔대사, 이재준 국가원로회의 정책위원, 이석복 전 유엔사군사정전위 수석대표, 도진명 목사, 법철 스님, 이행래 이슬람중앙회 이맘, 이기철 국제기독교선교협의회 회장(목사), 김중호 도교(道敎) 도장 등 국내 정치·종교계 지도자 8명이 참가했다. 

 

세계평화와 한반도 통일 해법

 

발제자들의 의견은 제각각 달랐지만 모두가 화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것은 종교 갈등, 통일에 대한 부정적 인식, 이념 차이, 지역감정, 북한을 적으로 생각하는 점 등으로 다양했다. 또한 이 대표의 ‘국제법의 전쟁종식 조항 삽입’은 평화의 법적근거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반드시 필요하다는데 동감했다. 

 

이석복 유엔사군정전위 수석대표는 한반도 통일을 위해 ▲내부 갈등 해소 ▲올바른 역사교육 ▲통일 인재 육성 ▲러시아 연해주 토지를 이용한 북한 경제력 지원 등을 제시했다. 

 

특히 “갈등을 해소하는 데는 정신적, 도덕적 지도자가 필요한데 우리나라 일부 성직자들은 국민과 신도들을 지도하기는커녕 국가와 사회를 혼란시키고 있어 안타깝다. 이미 성직자들을 자정능력을 잃었고, 공권력도 한계가 있어 신도들이 바로잡지 않고는 방법이 없다”고 호소했다. 

 

박근 전 유엔대사는 “전쟁은 미움과 증오 없이는 안 된다. 세계평화를 위한 컨퍼런스에 흐르는 감정은 미움이 하나도 없다. 그래서 성공한 것이다. 통일이 되지 않은 이유는 아직 미움과 증오가 많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아까 들어오는데 환한 미소와 진심으로 환영을 받았다. 정말 어렵게 탈북 한 동포들을 그 마음으로  끌어안는다면, 통일은 올 것이다. 하늘이 그냥 두지 않을 것”이라며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이 중심이 되어서 우리나라 국민에게 증오와 미움을 사랑으로, 정(情)으로 바꿔준다면 통일은 저절로 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기철 목사는 종교의 평화 없이 세계평화는 이룰 수 없다며 한국의 기독교가 신흥종교를 끌어안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목사는 “저는 한국 종교연합운동을 하고 있다. 기독교에서는 이만희 대표 측(신천지라고 되어있는데 그대로 표기해도 될지 모르겠어요)과 전쟁 중이다. 기독교가 신흥종교와 손잡고 나갈 때 한국의 평화와 세계평화가 올 줄 믿는다”고 말했다.

 

또 “올해 구호물품을 가지고 필리핀에 갔을 때 이만희 대표를 보게 됐다. 만국회의를 위해 열심히 평화운동을 하고 많은 사람들을 만났던 것을 알고 있는데, 세계평화를 위해 세계를 14바퀴나 도셨다.”며 이 대표의 공로에 찬사를 보냈다. 

 

이행래 한국이슬람교중앙회 이맘은 “신앙은 모든 사람들이 선을 행하고 올바른 삶을 살게 하는 것이 궁극적 목적이다. 하지만 종교에 정치와 경제논리가 등장하며 예측할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무슬림이 테러리스트라는 오해를 사고 있다며 이슬람 분쟁 또한 정치적인 문제임을 꼬집었다. 

 

한반도 통일에 대해선 “지구촌 모든 나라가 상호공동 이익을 주장하며, 상호 협력 체제를 이뤄가야 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실천해가는 것이 가동돼야 한다. 우리가 왜 분단의 아픔을 겪었는지 들여다보고, 강대국들에게 고통 받지 않도록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조계종 법철 스님은 “세상에 통일을 하지 않겠다는 사람은 없다. 그런데 왜 안 될까? 북한에서 말하는 통일과 우리가 말하는 통일이 틀린 것이다. 대한민국도 내부갈등이 많아지고 있다. 사상으로 하나가 되어는 운동을 전국적으로 해서 대한민국부터 하나가 된 다음 북한과 통일이 열릴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도교 김중호 도장도 “한민족이 남북통일이 되려면 이념갈등의 골에서 벗어나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이념을 정의해야 한다”면서 “공산 독재주의와 민주 인본주의를 흡수할 수 있는 신본주의, 하나님주의, 천본주의를 갖고 모순적 상황을 흡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천지일보 이상면 사장은 “한반도에서 얼마나 많은 청년이 죽어갔는지 여러분들은 잘 아실 것이다. 그 전쟁은 정전이라는 이름으로 계속되고 있고, 분단국으로 남겨져 있다. 언제까지 총을 겨눠야 하겠는가. 이에 가슴아파하며 평화의 세계를 후대에 물려주자는 것이 이 대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계 평화를 이루는 이 대표님이 제시한 방법은 각국 대통령과 대법관, 종교지도자들이 국제법에 ‘전쟁종식’이라는 조항을 만들고 거기에 사인하자는 것이다. 또한 종교인들은 평화를 위해 하나가 되자는 것이다. 천지창조주 유일신은 하나님밖에 없다. 종교를 주인이신 하나님께 바친다면 종교가 하나가 되므로 분쟁은 없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만희 대표 평화운동 “절실”…초국가적 노력에 감사해  

 

발제 중간 중간에는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이만희 대표에 대한 찬사도 끊이지 않았다. 지난 9월에 개최된 ‘종교대통합 만국회의’를 통해 입증된 이 대표의 평화에 대한 진실한 마음에 참여자들은 감동을 받았으며 이 대표의 세계 평화를 이루는 방법에 대해 적극 동의했다. 이들은 “이 대표는 세계 인류를 아우르고 단결시킬 수 있는 위대한 지도자”라고 평했다. 

  

이재준 국가원로회의 정책위원은 현재도 분쟁으로 수많은 생명이 희생되고 있다며 이만희 대표의 전쟁종식에 대한 국제법 제정에 찬성한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한국의 메이져 언론들은 ‘종교대통합 만국회의’를 알리지 않았다. 세계 곳곳에서 전쟁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어하고 있다. 우리가 무슨 일을 해야할까? 이 대표가 추진하고 있는 국제법 제정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석복 유엔사군정전위 수석대표는“이만희 대표께서 만국회의를 개최하고 평화협약을 선포하는 등 상상을 초월한 행보를 걸어온 것을 보고 크게 감동을 받았다. 정말 경의를 표한다. 이런 초국가적인 노력을 다름 아닌 한국전쟁을 겪은 바 있는 종교지도자가 이뤄낸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계종 법철 스님은 “콘퍼런스에 오기 전 이만희 대표의 영상을 몇 개 보았다. 감동적이었다. 동영상을 보니 대한민국의 위대한 종교지도자가 새롭게 오셨구나, 예전에는 미처 몰랐구나, 이분이야 말로 전 세계 인류를 아우르고 그들을 단결시킬 수 있는 위대한 지도자라고 생각한다. 아주 훌륭하신 분”이라며 끊임없는 찬사를 보냈다. 

 

도교 김중호 도장도 “영상에서 카드섹션을 하는 것을 보고 눈물이 났다. 이만희 대표와 하나님이 함께하는 것을 부인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상면 사장은 마지막으로 “이 대표는 세계평화를 위해 국경도, 인종도, 종교도, 사상도 넘어 세계 지도자들을 만나고 있다. 또한 만국회의 이후 참여인사들과 평화 실현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평화는 개인이나 사회, 특정 국가의 것이 아니라 인류의 영원한 숙원이고, 이뤄가야 할 사명이다. 각자의 이해관계를 넘어 평화를 이루는 일에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발제 후 발제자들과 참석자들은 전원 평화협약식을 거행했으며, 모두 평화운동에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은 지난 9월 서울에서 전쟁종식과 세계평화를 이루기 위해 170여 개국, 20만 명이 참여하는 ‘종교대통합 만국회의’를 개최, 12명의 종교지도자와 종교대통합 협약식과 정치 및 법조계 지도자들과 세계평화를 위한 국제법 제정 발의 협약식을 가지면서 실질적 평화 운동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유엔이 해야 할 일을 하고 있다며 해외 인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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