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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에서 불어오는 ‘친절바람’, 신뢰넘어 감동으로

우은정 기자 | 기사입력 2011/04/01 [02:36]

강남에서 불어오는 ‘친절바람’, 신뢰넘어 감동으로

우은정 기자 | 입력 : 2011/04/01 [02:36]
‘공직자의 신뢰회복’을 민선 5기 최우선 과제로 정해 중점 추진하고 있는 서울시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대대적인 ‘친절바람’으로 신뢰를 넘어 ‘감동행정’에 도전하고 있어 화제다.

강남구는 전 직원이 즐거운 마음으로 친절할 수 있게 지속적인 교육 및 평가와 함께 적절한 지원과 격려를 보태 ‘친절바람’을 일으킨다는 전략인데, 친절마인드 및 감성응대기법 등을 전 직원에게 교육함은 물론 부서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과 불친절 직원 등에 대한 ‘특별 교육’도 실시한다.

또 신규 임용자와 전입직원의 강남인 으로서의 비전 공유를 위해  ‘강남알기 프로젝트’도 실시하는데 주요사업과 지역명소들을 배우고 시찰한다.

아울러 ‘직무교육’을 연중 실시해 직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오는 11월경에는 ‘행정의 달인’도 뽑을 예정이다.

그 밖에도 전 직원의 ‘전화응대 친절도’를 점검하고 동 주민센터를 포함한 민원부서30곳은 ‘방문민원(현장평가) 친절 점검’을 연중 실시해 우수한 직원에게는 친절 마일리지를 부여한다.

특히 타 직원의 모범이 되는 직원 59명을 ‘친절멘토’로 선발해 지난 10일 임명장을 수여하고 다른 직원을 지도할 수 있는 코칭교육을 실시한 바 있는데 향후 분기별로 ‘우수멘토’와 ‘친절왕’을 선발·표창할 계획이다.

▲ 행복을 느끼는 강남의 출발은 민원실부터!

지난 해 12월부터 저녁 8시까지 연장근무하며 주민 편의를 돕고 있는 구의 대표적인 민원처리부서인  ‘민원여권과’는 경험이 풍부한 팀장 5명을 ‘친절 매니저’로 지정해 민원실 곳곳에서 안내가 필요한 노약자나 불편을 겪는 민원인을 즉시 돕도록 하고 전 직원에게 실습위주의 현장교육과 역할 연기를 통해 민원 대응방법을 배우는  ‘CS교육’을 매월 두 차례씩 실시해 최고의 민원 안내자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 매일 아침 업무시작 15분 전에 언제나 포근한 미소를 짓는 ‘미소운동’, ‘전화 수화요령’ 및 ‘창구 인사요령’ 훈련, ‘친절 공무원 격려’ 등으로 직원 화합과 팀워크를 다진다.

▲ 안내가 필요한 민원인을 즉시 돕는 강남구 민원 친절 매니저     © 우은정 기자

▲ 친절바람은 보건소에도 분다

강남구의 친절바람은 보건소에서도 불고 있다.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보건소 전 직원에게 ‘민원응대 및 전화친절응대 서비스’, 공직자 윤리의식 강화를 위한 ‘청렴교육’ 등을 이미 실시했고 하반기에 한 번 더 교육할 예정이다.

또한 구청의 ‘친절멘토’와 비슷한 성격의 ‘친절리더(CS-Leader)’를 부서별로 1명씩 선발해 친절서비스 매뉴얼을 숙지케 한 후 모범적으로 친절문화 운동을 실천하며 다른 직원들을 이끌도록 한다.

특히, 3월부터는 1층 민원실에 ‘고객의 소리함’을 설치하고 ‘고객의 소리카드’를 비치해 민원인들이 공무원의 친절도와 청렴도를 직접 평가토록 했다.

구 관계자는 “으뜸 강남에 걸맞은 최고의 친절서비스로 강남구청을 찾는 모든 주민이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강남구 공무원들은 앞으로도 항상 겸손한 자세로 주민 불편사항을 먼저 찾아내어 해결해주는 친절행정으로 감동 서비스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서울본부 = 우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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